봉준호 '기생충'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황금종려상 도전

‘악인전’은 비경쟁 부문 초청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다음달 열리는 올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로써 한국 영화는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 2018년 이창동 감독의 ‘버닝’에 이어 4년 연속 경쟁 부문에 진출하게 됐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8일(현지 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기생충’을 비롯해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 장 피에르 다르덴·뤽 다르덴 감독의 ‘아메드’, 자비에 돌란 감독의 ‘마티아스 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