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 리더 이미지 훼손… 아베는 성찰해야" "文대통령의 돈키호테식 '평화경제' 도움 안 돼"
한·일 갈등과 관련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성찰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6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제기됐다.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이날 매슈 굿맨 선임 부회장이 펴낸 한·일 갈등 관련 보고서에서 "일본은 한국의 대응이 감정적이라고 느낄 수 있다"면서도 "초기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결정이 일본 참의원 선거 직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정치적이라는 의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베 행정부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성찰해보고 (이런 조치들이) 일본의 이익을 증진시킬 것인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