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식이 만난 사람] "통합당, 매일 의총 열어 전략 짜도 시원찮을 판에… 아직 여당인줄 착각"
○사흘 만에 제동 걸린 '文 대북 구상'. 북한通 전진 배치도 무용지물. 짝사랑의 끝은 어디일까요.○조국·최강욱, 연일 "검찰 파쇼" "똘마니들이 준동" 윤석열 공격. 입시 부정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의 준동?○트럼프, 美 독립기념일에 "급진 좌파 격퇴하고 美 역사 지키겠다." 대선 앞두고 지지율 떨어지자 '역사 전쟁' 선포.
한국장례협회가 여성가족부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장례를 무상으로 치러주겠다고 제안했으나 여가부가 한 달째 답을 않고 있다가 최근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정부는 예산을 지원하면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장례 지원 사업을 정의기억연대에 위탁하고 있는데, 이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뜻이다.전국 1150개 장례식장으로 구성된 장례협회는 지난 5월 25일 생존 위안부 피해 할머니 18명의 장례를 무료로 치러주겠다고 여가부에 제안했다. 고(故) 곽예남 할머니 유족이 장례 비용으로 1800만원을 지출했다는 보도를 본 뒤 "민간에서 위...
검찰이 5000억원대 펀드 피해가 예상되는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민주당 총선 출마 경력이 있는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는 이미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이 전 대표 역시 수사선상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오현철)는 4일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와 2대 주주인 이모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원을 받은 뒤 서류를 위조해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옵티머스 자금...
응급 환자가 탄 구급차를 막아 세운 택시 탓에 응급 환자가 사망했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50만명 가까이 동의하자 경찰이 형사과 강력팀을 투입해 수사하기로 했다.서울지방경찰청은 5일 '구급차 막은 택시' 사건과 관련해 강동경찰서 형사과 강력팀에 수사를 담당하도록 했다. 당초 이 사건은 교통과에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다루고 있었으나, 형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서다. 경찰 관계자는 "형법상 업무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 가능한지 추가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이 사건은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응급 환자가...
6일과 7일 곳곳에서 비가 오고 흐리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31도까지 오를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10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까지 흐린 곳이 많고, 일부 지역은 비가 내리지만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고 했다.6일 낮 최고기온은 25~31도, 7일 낮 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선 비가 내린다. 6일 정오~오후 6시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지역엔 5~20㎜의 비가 예보됐다. 7일에도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강원 영서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의 변이 가능성보다는 빠른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를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어 감염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감염되자마자 혹은 무증상 상태에서도 검사가 이뤄지고 확진자로 규정할 수 있어 그 과정에서 감염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보이는 그런 현상도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금씩 일어나는 변이가 감염 속도나 전파 속도를 빠르게 단축할 만한 것인지는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코로나발(發) 경제 위기로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이 역대 최대인 2조2163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보다 33배, 글로벌 경제 위기가 있던 2009년보다 7배 많다.지난 3일 국회에서 통과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엔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을 1조3668억원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이 어려워져 휴업을 하거나 직원들을 휴직시키는 기업에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코로나 사태로 신청이 폭증했다. 지난 2일까지 7만4500개 기업이 지원금을 신청했다. 지난해 전체 신청(1514개 기업)의 50배 가까이 된다...
▲국중례 별세, 안향미·안희돈 강원대 교수·안희정 前 충남도지사·안향숙·안향선 모친상, 주재석 장모상, 박경화·민주원 시모상=4일20시14분 서울대병원, 발인 7일6시, (02)2072-2011▲권상용 별세, 권능오 중앙일보플러스 경영지원실장·권종오 SBS 보도본부 선임기자·권민수 서울 석계초 근무 부친상, 정선임·손수경 시부상=5일1시50분 노원을지대병원, 발인 7일8시, (02)970-8444▲노필현 前 KC글로벌 전무이사 별세, 김정운 남편상, 노희영 서울경제신문 차장·노빛나 부친상, 박재영 SK증권 부장·홍성운 성남 판교중 ...
미국과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문제로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남중국해에서 이례적으로 동시에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중국이 베트남 등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군도, 베트남명 호앙사 군도) 해상에서 군사훈련을 하자, 미군이 항공모함 2척을 급파해 인근에서 맞대응 군사 훈련을 한 것이다.서태평양을 담당하는 미 7함대는 4일(현지 시각) 성명을 내고 "니미츠 항공모함과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으로 구성된 항모 타격대가 남중국해에서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지키기 위해 이중(二重) 항모작전을 실...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례를 최초 보고한 것은 중국이 아닌 WHO 중국 사무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WHO가 지난주 공개한 코로나 관련 일지에 따르면 작년 12월 31일 WHO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바이러스성 폐렴 사례를 처음 보고한 것은 중국 당국이 아닌 WHO 중국지역 사무소라고 3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 일지에 따르면 WHO 중국 사무소 직원들은 작년 12월 31일 우한 보건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바이러스성 폐렴'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보고, 이를 WHO에 통보했다. 같은 날 WHO는...
최승호 전(前) MBC 사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인 김어준이 주장해온 '세월호 고의침몰설'과 '18대 대선 개표 조작설' 등의 음모론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뉴스타파 PD로 복귀한 그는 지난 4일 "김어준은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발견되면 '취재'하기보다 상상·추론하고 음모론을 펼치다가도 반박이 나오면 무시한다"면서 "자신의 위상만큼 책임을 지려고 노력했으면 한다, 틀린 것은 틀렸다고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중들은 김어준의 이런 행동방식에 대해 매우 관대하다, 그는 사실이 아닌 위험한 주장을 마음껏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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