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유엔 제재 철저히 이행을" 남북 철도사업 제동 재확인
대북 제재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미국 조야(朝野)에서 계속되고 있다.미 국무부는 5일(현지 시각)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와 관련해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의해 금지된 특정 분야 제품(sectoral goods)을 포함해 유엔 제재를 완전히 이행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보리 결의로 대북 이전이 금지된 특정 분야 제품에는 석탄, 석유, 산업용 기계류 등이 포함된다.앞서 우리 정부는 "철도 공동조사는 제재 대상이 아니다"며 지난달 22일 경유와 디젤기관차를 5박 6일간 북한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