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公기관 지방이전 차근차근 진행… 수도권 관할·관리하는 곳은 제외"
더불어민주당은 6일 공공 기관 지방 이전에 대해 "(이해찬 대표가 언급한) 122개 기관을 다 이전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당정(黨政)은 이전 대상이 되는 기관에 대해 면밀히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전이 가능한 기관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를 확실히 진행하겠다는 뜻이었다. 야당은 "서울은 황폐화되고 지방의 지가(地價)는 들썩일 것"이라며 반발했다.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 회의에서 "당과 정부는 공공 기관 이전을 객관적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며 "기관의 성격과 업무 특성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