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제주·부산부터… 親文핵심들 접전지 골라 핀셋 유세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3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강원·제주를 찾았다. 민주당은 제주에서 시작해 영남-호남-충청-수도권 순으로 북상한다는 전략이다. 당 지도부와 별개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여야 간 격차가 크지 않은 접전지를 찾아 '족집게 지원'을 했다.민주당은 이날 최북단인 강원과 최남단인 제주에서 '쌍끌이 유세' 작전을 폈다.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강원 춘천을 방문해 "강원도가 평화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지역인데, 대결적 생각을 가진 지도자들이 계속 계신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라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