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가족 감염 위험 일상 접촉보다 42배 높다
코로나의 가족간 감염 위험이 일상적인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보다 42배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일부터 모든 입국자가 2주 자가 격리되면서 자가 격리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들이 집안에서 자가 격리 수칙을 안 지키면 가족간 감염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일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초기 확진 환자 30명의 접촉자 2370명을 조사한 논문에 따르면, 접촉자 중 가족의 발병률은 7.56%였고 가족이 아닌 접촉자의 발병률은 0.18%였다. 발병률은 접촉자 중 확진자 비율을 가리키는 데 발병률이 7.56%라면 확진자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