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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овости за 20.08.2020

[부음] 박찬헌 전 삼호무역주식회사 대표 별세 외

Chosun Ilbo 

▲박찬헌 전 삼호무역주식회사 대표 별세, 박성우 전 강북삼성병원 당뇨센터장·박재우 레이다앤스페이스 대표 부친상, 이훈일·유광호 자유민주연구학회장·최원근 용마루이엔지 상무=20일 4시43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7시, (02)3410-3151▲윤보병 파평윤씨 종보사 편집인 별세, 윤지순·윤세민 경인여대 영상방송학과 교수·윤지선·윤재영 부친상, 박형숙 가재울고 교사 시부상, 윤석민 셀러비코리아 마케팅팀 팀장·윤석원 조부상, 이효택·이재익·하린·하채영 외조부상=20일14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6시, (02)2227-7500...

오탁번·정상화 등 신입 예술원 회원

Chosun Ilbo 

시인이자 소설가 오탁번, 서양화가 정상화, 서예가 권창윤, 건축가 윤승중, 피아니스트 정진우씨가 대한민국예술원 신입 회원으로 선출됐다. 제65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는 황종례(미술)·박성원(음악)·전무송(연극)씨가 선정됐다.

[인사] 법무부 외

Chosun Ilbo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서울서부지검 사무국장 윤성진◇고위공무원 전보▷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강진구▷서울고검 사무국장 정연익▷대구고검〃 김정옥▷부산고검〃 박천홍▷ 광주고검〃 박공우▷수원고검〃 이성범▷서울중앙지검〃 이갑수▷서울남부지검〃 김정호▷인천지검〃 윤득영▷수원지검〃 강성식▷광주지검〃 윤권호▷전주지검〃 이영호◇검찰부이사관 승진▷법무부 (대통령비서실) 백종동▷부천지청 사무국장 권영갑◇검찰부이사관 전보▷부산고검 총무과장 박원길▷광주고검〃 이영철▷대구서부지청 사무국장 신범수◇검찰수사서기관 승진▷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 김건수▷법무부 변영욱 ...



주디스 배티, 108년 만에 美 걸스카우트 첫 흑인 CEO

Chosun Ilbo 

미국 걸스카우트연맹이 변호사 주디스 배티〈사진〉를 첫 흑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걸스카우트는 1912년 창설 이래 흑인이 CEO를 맡은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초창기에는 단원을 인종에 따라 분리하기도 했다. 미 CNN은 "걸스카우트가 획기적인 단계를 맞았다"고 1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배티는 자신의 고향인 뉴욕 나소카운티 지부에서 걸스카우트 활동을 시작했다. 미국 석유회사인 엑손모빌의 임원 겸 선임 법률고문으로 재직했다. 어머니 역시 걸스카우트 단원이었다. 배티는 "걸스카우트가 더 반(反)인종차별적인 단체로 거듭날 수...

또 한번 100억 쾌척 "글로벌 바이오 기업 탄생하길"

Chosun Ilbo 

"바이오·헬스 산업은 전자나 자동차보다 규모가 큰 산업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이 없어요. IT(정보기술) 분야의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처럼 국내에서도 글로벌 기업들이 많이 나와야 합니다."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성영철(64) 교수는 20일 학교에 100억원 상당의 개인 소유 주식(제넥신)을 기부한 뒤 가진 본지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포스텍은 성 교수의 기부금으로 'SL기금'을 조성했다. SL기금은 '생명을 구한다'는 뜻의 영어 'Saving Life'의 약어다. 포스텍은 기금을 활용해 생명과학·...

번지는 산불… 캘리포니아주 비상사태 선포

Chosun Ilbo 

19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배커빌 지역의 고속도로로 산불이 번지고 있다. 12일 캘리포니아주 레이크휴스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다. 19일 자정까지 약 130㎢를 태웠다. 이날 개빈 뉴섬 주지사는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트럼프 'MAGA 모자' 금지한 굿이어타이어 불매운동

Chosun Ilbo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 슬로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 ke America Great Again)'가 적힌 빨간 모자를 직장 내에서 착용하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미국의 고무·플라스틱 제조회사인 굿이어타이어앤드러버의 제품 불매 운동을 19일(현지 시각) 촉구했다.앞서 굿이어가 직원 교육 과정에서 직장 내 복장과 관련해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M)' '성소수자 지지' 등의 메시지가 담긴 복장은 가능하지만 MAGA 모자 착용 등은 금지했다는 내용이 일부 지역 언론에 보도됐다. 회사 교육 자료로 보이는 관련 사진도...

푸틴의 최대 정적, 차 마신 뒤 의식불명

Chosun Ilbo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政敵)으로 꼽히는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4·사진)가 20일(현지 시각)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나발니 측은 차(茶)에 섞인 독극물에 중독된 것이라고 주장했다.나발니 측 키라 야르미슈 대변인은 이날 "나발니가 오늘 오전 시베리아 톰스크에서 모스크바로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던 중 기내에서 의식을 잃었다"며 "급히 착륙한 뒤 중환자실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공항에서 마신 차에 섞인 어떤 독성 물질에 중독된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것(차...



국경 분쟁 中·印 이번엔 제공권 경쟁

Chosun Ilbo 

중국과 인도가 국경 분쟁을 벌이는 히말라야 인근에 최신형 전투기를 잇따라 배치하고 있다. 6월 양국의 '몽둥이 유혈 충돌' 이후 중국과 인도가 '세계의 지붕'에서 제공권 경쟁을 펼치는 모양새다.미국 포브스는 상업 위성사진을 근거로 중국군 스텔스 전투기인 '젠(殲·Z)-20' 2대가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허텐 공군기지에 등장했다고 1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상시 배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젠-20이 지역에서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중국 매체들은 허텐 공군기지가 중국과 인도가 국경 분쟁을 벌이는 악사이친에서 320㎞ 떨어져 있다...

中 쓰촨성 물난리… 수십만명 이재민

Chosun Ilbo 

18일(현지 시각) 중국 쓰촨(四川)성 러샨시에서 구조대원들이 보트에 주민들을 태우고 이동하고 있다. 중국 남서부 지역에서는 쏟아지는 비와 홍수로 인해 수십만명이 이재민 처지가 된 상황이다. 세계 최대 다목적댐으로 꼽히는 창장 유역 싼샤(三峽)댐도 위기를 맞고 있다. 싼샤댐의 이날 유입량은 초당 7만6000㎥로, 댐이 지어진 후 최대치라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매일 하루 2번씩" 獨 개 산책법안 논란

Chosun Ilbo 

독일 정부가 집에서 키우는 개를 하루에 적어도 두 번 이상 의무적으로 산책시켜야 한다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동물 복지 차원에서 개의 건강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취지다. 정부가 국민의 일상에 과도하게 개입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19일(현지 시각)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에 따르면, 율리아 클뢰크너 독일 농업장관은 모든 견주(犬主)가 자신의 개를 적어도 하루에 두 차례 산책시켜야 한다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을 합쳐 하루 산책 시간이 한 시간이 넘어야 한다. 클뢰크너 장관은 "개는 장난감이 아니다. 충분한 신체 활동이...

中학생들 공안에 잡혀갈라… 온라인 강의에 경고문 넣는 美대학

Chosun Ilbo 

6월 30일 시행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이 미국 대학의 수업 풍경도 바꾸고 있다. 코로나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다 보니 중국에 있는 중국 국적 학생들이 중국 공산당에 비판적인 수업을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기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대학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최근 하버드와 프린스턴대가 중국 관련 온라인 강의에 '수업에서 정치적인 내용이 다뤄질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삽입하기 시작했다고 19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는 국제정치 과목 강의계획서에 '강의 내용 중 민감한 정치적 정보가...

"트럼프가 훔칠수 없는 수치 필요… 삶이 걸린 것처럼 투표하라"

Chosun Ilbo 

2016년 미국 대선 때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사진〉 전 국무장관은 민주당 전당대회 사흘째인 19일(현지 시각) 화상 연설에서 "이번 선거는 또 다른 '그렇게 했어야 했는데' 선거가 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총득표에서 약 300만표나 더 얻고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배한 것을 거론하며 "트럼프가 (승리를) 훔칠 수 없는 압도적인 수치가 필요하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투표하라. 삶이 걸린 것처럼 투표하라"고 했다.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도 이날 연설에서 "마스크를 쓰고 투표를 하든, 우편 투표를 하든 ...

해리스 "인종차별엔 백신 없다" 트럼프 맹폭

Chosun Ilbo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이 저보다 앞선 세대 분들의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모든 사람의 평등, 자유, 정의가 가능하다고 맹렬하게 믿었던 분들 말입니다."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셋째 날인 19일(현지 시각), 마지막 연사로 나선 카멀라 해리스(55) 상원의원은 평소보다 떨리는 목소리로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이날 전대에서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됐고 수락 연설을 했다. 244년 미국 역사의 첫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이다. 자메이카인 아버지와 인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검사,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을 지냈다.바이...

새만금 자연 휴양림 내년 상반기 문 열어

Chosun Ilbo 

전북도는 새만금 지역에 조성 중인 국립 신시도 자연 휴양림이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신시도는 고군산군도 24섬 중 첫 관문에 있는 가장 큰 섬이자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지난 2016년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난 고군산 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육지와 연결됐다.국립 신시도 자연 휴양림 규모는 120㏊로, 예산 230억원이 투입된다. 산림 문화 휴양관, 숲속의 집 등 모두 56실의 숙박 시설과 방문자 안내 센터, 복합 커뮤니티 센터,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전기차로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

발왕산 스카이워크 조성… 일출·일몰을 한자리서

Chosun Ilbo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 정상에 백두대간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조성됐다. 해발 1458m로 국내 스카이워크 중 가장 높다.용평 호텔앤리조트는 발왕산 정상에 다리 길이 64m의 '발왕산 기(氣) 스카이워크'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에선 백두대간과 탁 트인 동해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발왕산 스카이워크 중심부엔 360도로 돌아가는 턴테이블이 조성돼 동해에서 떠오르는 일출부터 서산으로 지는 일몰이 한자리에서 보인다. 발왕산 스카이워크까지는 왕복 7.4㎞의 케이블카를 타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장애인과 노...

울릉공항 10월 착공… 개항땐 서울서 1시간

Chosun Ilbo 

경북 울릉군에 들어설 울릉공항이 이르면 오는 10월 착공된다고 울릉군이 20일 밝혔다. 1981년 경북도와 울릉군이 공항 유치를 정부에 처음 건의한 지 39년 만이다.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울릉공항은 울릉군 사동항 일대에 43만455㎡ 규모로 건설된다. 1200m 길이 활주로와 3500㎡ 규모 여객터미널 등으로 구성된다. 여객기 5대, 헬기 2대, 소형항공기 2대 등 항공기 11대를 수용할 계류장도 마련된다. 사업비 6633억원이 들어간다. 연간 150일 정도 뱃길이 막히는 울릉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 산업을 일으킬...

"관광 개발과 기업 유치 동시에… 군 단위 경제론 따라올 곳 없게 만들 것"

Chosun Ilbo 

전래 동화 '의좋은 형제'의 고장인 충남 예산군은 지난해 대박을 터뜨렸다. 조용한 강태공들만 모이던 국내 최대 농업용 저수지인 예당호에 관광객이 몰려왔다. 지난해 예산군 관광객은 560만명. 2018년 244만명보다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1등 공신은 예당호 출렁다리(길이 402m, 주탑 높이 64m)다. 지난해 4월 개통하며 '호수에 설치된 가장 길고 높은 주탑 출렁다리'로 한국기록원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인기가 폭발하며 출렁다리 주변에 산책길과 음악 분수가 잇따라 생겼다. 최근 다시 국내 코로나 확산세가 강해진 것은 악재다....

100년 손맛이 혀끝에서 사르르 녹아내린다

Chosun Ilbo 

영동고속도로 강릉나들목을 빠져나와 7번 국도를 타고 주문진 방면으로 20분쯤 달리다 보면 다디단 냄새가 진동하는 마을이 나온다. 100년 한과 역사를 지닌 강원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 한과 마을이다. 지난 12일 오전 찾은 한과 마을 어귀에선 2m 높이의 '한과 마을' 표석이 반겼다. 옆엔 공적비도 서 있다. 공적비는 '1920년 19세 나이로 우리 마을에 출가하신 이원섭 여사께서 쌀을 소재로 한 가공식품 과줄을 전수받아 마을 부녀자들에게 보급했다'며 한과 마을의 연원을 알린다.마을은 도로를 따라 한과 업체 45곳이 늘어서 있다.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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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방문했던 용주사 '호성전' 전소

Chosun Ilbo 

20일 오전 1시10분쯤 경기 화성시 용주사(龍珠寺)에서 불이 나 호성전(護聖殿, 45㎡)이 전소됐다. 사진은 화재 진화 후 검게 불탄 채 쌓여 있는 목조 기둥들. 용주사는 조선 정조(正祖)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옮겨 명복을 빌기 위해 다시 세운 절이다. 1950년 6·25전쟁 때 소실됐다가 1988년 복원됐다. 호성전에는 사도세자, 정조대왕, 혜경궁 홍씨, 효의왕후 김씨의 위패 복제품(오른쪽 아래 작은 사진)이 모셔져 있었으나 이번 화재로 모두 불탔다. 용주사 관계자는 "다행히 진품은 다음 달 전시를 위해 8월 초부터 불교중앙...

기저질환 70대, 확진 판정 뒤 후송 앞두고 사망

Chosun Ilbo 

20일 경기도에 사는 78세 여성이 확진 판정이 내려진 뒤 방역 당국이 병원 후송에 나선 상황에서 사망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저질환이 있었던 확진자인데, 오전 11시 30분 확진 이후 병상 배정은 된 상태로 후송하러 찾아가는 사이 사망했다"고 했다. 그는 "후송하러 찾아가는 사이 사망해 엄밀하게 분류하면 입원 대기 중 사망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확진자는 전날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였던 만큼 더 신속한 조치가 필요했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2월 신천지...

극단 1곳서 15명 무더기 확진

Chosun Ilbo 

방송사 건물 셧다운(건물 봉쇄)과 촬영 중단 등 코로나 바이러스 쇼크가 방송·연극계로 번지고 있다. 다수 인원이 한꺼번에 참여하는 제작 방식으로 바이러스 발생 시 전파 범위가 급속도로 넓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 대학로 등 연극계에선 무더기 확진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KBS는 2TV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한 서성종 배우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 중단에 들어간 데 이어, 서씨가 참여하고 있던 연극 '현대사 다르게 보기―짬뽕&소'에서 대규모 확진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연극의 경우 배우와 ...

일주일새 1576명 확진… 깜깜이 감염 비율 14.7%

Chosun Ilbo 

사흘 연속 200명대의 국내 확진자가 쏟아지는 코로나 감염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이달 안으로 거리 두기 3단계 강화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감염 경로를 방역 당국이 파악하지 못한 소위 깜깜이 감염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에 대한 우려도 커진다. 지난 2주간 나온 확진자 1847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은 20일 현재 14.7%(272명)다. 이 비율은 18일 12.2%에서 19일 13.7% 등 상승하고 있다.정부는 수도권 교회발 감염이 확산하자 16일 프로스포츠 경기를 무관중으로 전환하는 등...

학생·교직원 9일새 146명 확진… 학원·학교가 위험하다

Chosun Ilbo 

코로나 확진자가 최소 20명 나온 서울 성북구 체대입시 학원의 확진 학생은 서울 시내 11개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강원 원주의 한 체조교실에서도 10대 학생 5명이 확진됐다.교육부는 20일 "등교 개학을 시작한 지난 5월 20일 이후 발생한 학생·교직원 확진자 240명 중 61%인 146명이 최근 9일(11~19일) 사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2차 대유행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학생 감염도 본격화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체대입시 학원서 20명 무더기 확진2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성북구 '체...

인턴·레지던트 1만명, 오늘 20년만에 무기파업

Chosun Ilbo 

전공의(인턴과 레지던트)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 철회 등을 요구하면서 21일부터 무기한 업무 중단(파업)에 돌입한다.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 인력까지 포함된다. 응급실 전공의도 전면 파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전공의 1만6000여명 가운데 1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전공의들의 무기한 전면 파업은 지난 2000년 의약(醫藥) 분업 사태 당시 4개월간 이어졌던 장기 파업 이후 20년 만이다. 보건복지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의료계는 지난 19일 정부의 의료 정책 수정과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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