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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вгуст
2020

Новости за 17.08.2020

[Mint]직장인 자율복장 '이것'만큼은 용납할 수 없다

Chosun Ilbo 

서울 강남의 한 연예기획사에 다니는 유모(32) 대리는 화장실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옆 사무실 직원이 배꼽이 보일락말락 하는 티셔츠에 핫팬츠를 입고 있었다. 그는 "순간 새로 온 연습생인가 하고 다시 쳐다봤는데 직원이라니, 정말 놀랐다. 아무리 복장을 터치하지 않는 회사라지만 배꼽티까지는 좀 그렇지 않나 싶었다"라고 했다. IT계열 스타트업에 근무하는 최모(33)씨는 최근 야구 모자를 쓰고 민소매에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출근했다가 대표에게 불려가 "아무리 스타트업이라도 이건 좀 심하지 않냐"며 혼이 났다. 옆 자리 여성 동료에게...

류현진·김광현 동시 출격

Chosun Ilbo 

메이저리그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8일 나란히 선발 투수로 나선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같은 날 선발로 등판하는 것은 2007년(김병현·서재응) 이후 13년 만이다.올 시즌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이날 오전 8시 35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 정규시즌 오리올스전 등판은 2013년 4월 21일 이후 약 7년 4개월 만이다. 류현진은 최근 두 경기에서 구속과 제구력이 살아난 모습이다. 타격에서 류현진의 도우미 역할을...



NBA 플레이오프 돌입

Chosun Ilbo 

2019-2020시즌 미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가 18일 두 달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동·서부 콘퍼런스 1~8위 팀이 7전 4선승제로 맞붙는다. 코로나 이후 재개한 정규 시즌처럼 플로리다주 올랜도 월트디즈니월드 리조트, 이른바 '버블'에서 열린다. ESPN은 "홈 코트 이점을 누리지 못하는, 전례 없는 환경"이라고 했다.서부 콘퍼런스에선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카멜로 앤서니(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19일부터 대결한다. 200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둘은 한때 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이었다. 올스타에 제임스가 ...

토탈미술관 '월요 살롱' 200회

Chosun Ilbo 

대개 미술관은 월요일 휴관한다. 그러나 이곳은 매주 월요일 살롱이 된다. 서울 평창동 토탈미술관이 2016년 시작한 '월요 살롱'이 17일 200회를 맞았다. 미국 작가 루이스 부르주아가 열었던 '선데이 살롱'에서 착안한 프로젝트로, 월요일마다 작가·큐레이터 및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각자 작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자리다. 미술관 측은 "다양한 이들이 모여 자신의 작업 과정을 소상히 공유하는 라운드테이블 형태로 운영된다"며 "가장 큰 장점은 한 사람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준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은 5팀이 준비한 특별 퍼포먼...

김시우·임성재, 나란히 톱10 올라

Chosun Ilbo 

"우승은 놓쳤지만 자신감을 되찾았어요."(김시우) "코로나 이전의 스윙 감각이 돌아왔어요."(임성재)17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시즌 최종전이었던 윈덤챔피언십에서 김시우(25)가 공동 3위, 임성재(22)가 공동 9위로 나란히 톱10에 올랐다.한국 선수들의 동반 톱10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최근 부진에 빠졌던 김시우가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3년 3개월 만의 우승 도전을 벌였고, 임성재가 코로나 사태 이전 첫 우승을 차지할 때 기량을 보여준 것은 새벽잠을 설치며 이들을 응원했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2...

아파트마다 넥타이 맨 '화이트칼라'… 높아진 중산층 요구에 발맞추다

Chosun Ilbo 

'중산층'이 본격 등장한 것이 1980년대 이후였다면, 1970년대는 그 '밑그림'이 그려진 때였다. 경제는 고도성장의 가속 페달을 밟았고, '한강의 기적'을 이끈 대기업들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대학 교육을 받고 넥타이를 맨 화이트칼라 계층이 영동 개발을 필두로 곳곳에 들어선 아파트에서 출퇴근했다. 자가용이 늘고 내 집 마련의 꿈이 영글어갔다. 조선일보는 시대와 독자의 요구에 부응하며 변화를 앞장서 이끌었다. 급속한 경제 성장에 따른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어젠더'를 제시하기 시작했다.◇'샐러리맨 탈출'이 일깨운 창업정신스스로...

[채민기 기자의 신사의 품격] 1㎜차이에 달라진다… 남자의 '두번째 얼굴'

Chosun Ilbo 

긴 장마로 눅눅한 휴가를 집에서 보내며 영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를 봤다. 안 봐도 본 것 같은 영화가 있는가 하면 볼 때마다 새로운 영화도 있는데 내겐 이 작품이 그렇다. 극장에서 처음 봤을 땐 대체 무슨 얘긴지 이해할 수가 없었고, 두 번 보니 비로소 영국 정보국에 침투한 소련의 두더지(첩자)를 추적하는 줄거리가 손에 잡혔다. 세 번째인 이번엔 디테일이 눈에 들어왔다. 특히 명배우 게리 올드먼이 연기한 주인공 '스마일리'의 안경이 의미심장했다. 왜 여태 못 봤나 싶었다.정보국 수장 '컨트롤'이 실각하면서 오른팔인 스마일리...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冷靜의 힘

Chosun Ilbo 

〈제14보〉(170~196)=프로 대국을 지켜봐 오며 얻은 경험칙(經驗則)이 있다. 그들의 기량은 백지 한 장 차이여서 한쪽이 월등한 수읽기로 이겨가는 판은 드물다. 더 침착한 사람, 덜 흥분하는 기사가 승리한다. 실수를 빨리 잊는 쪽의 승률이 높다. 승부기질은 종국 직전 혼란기 때 가장 빛난다. 뻔한 이야기들일 수 있지만 이 범주에서 벗어나는 경우는 없다.마무리를 좇아가 본다. 일단 170은 필수. 한 수라도 조인다고 '가'에 두는 것은 패에 질 경우 170의 단점만 남는다. 백이 174로 패를 때렸을 때 175가 마지막 패착. ...

스테이시 루이스 "딸이 인내심 키워줬다"

Chosun Ilbo 

2013년 세계 1위에 등극했던 스테이시 루이스(35·미국)가 16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티시 여자오픈(총상금 150만달러)에서 3년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걸림돌이 많았다. 최종 스코어가 5언더파 279타에 불과했을 만큼 스코틀랜드 르네상스 클럽(파71·6453야드)의 링크스 코스 공략이 어려웠다. 루이스는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 샤이엔 나이트(미국), 아자하라 무뇨스(스페인)와 연장전을 치렀는데, 이전 세 차례 연장에서 이겨본 적이 없었다.동반 선수의 슬로 플레이를 극복하는 것도 숙제였다. 루이스는 무뇨스, ...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란 대사… 제게도 큰 위로가 됐죠

Chosun Ilbo 

"극 초반의 강태(김수현)는 바로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하지 못했던,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도 버거운 타인을 품는 용기를 내어줄 때 너무나 기특했고 감사했습니다. 누구보다 제가 가장 큰 힐링을 받아서 행복했습니다."화면을 사로잡는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력과 명대사로 매회 화제를 일으키고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어릴 적 정서 학대로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동화작가 고문영(서예지), 아픈 형을 돌보며 버거운 삶을 견디기 위해 가면을 써야 했던 강태, 발달장애급 자폐 스펙트럼(ASD) 상태(오정세) 등 평범...

진시황·마돈나도 즐겼다는 콤부차… 한국에도 상륙했네

Chosun Ilbo 

달고 시큼하고 쌉쌀하다. 어린이용 감기약 맛도 난다. 마시다 보니 알딸딸하다. 알코올 도수 3%, 칼로리는 60㎉. 간 보호, 체중 감량, 암 예방, 관절염 완화에 효능이 있다는 '콤부차'다.인스타그램으로 소문은 익히 들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자료에 따르면, 기원전 중국 동북부(만주) 지역에서 마시기 시작했고 이후 러시아, 동유럽으로 퍼져 만주버섯차, 러시아차 등으로 불렸다. 불로장생을 위해 진시황,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등이 즐겨 마셨고, 마돈나, 제시카 알바, 미란다 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피부...

[단독] 산사태 난 태양광 12곳 중 11곳, 폭우 직전 '관리양호' 판정

Chosun Ilbo 

올 7~8월 집중호우 기간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11개 산지(山地) 태양광 시설들이 장마 직전에 이뤄진 점검에서 '관리가 양호하다'는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태양광 시설이 급증하는 데 반해 관리·점검은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각 지방자치단체는 장마 직전인 지난 5~6월 전국 산지 태양광 1만2721곳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 산림청이 미래통합당 이주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자체의 사전 점검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태양광 산사태'가 발생한 12곳 가운데 11곳이 '관리 양호' 평가를 받은 것으...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 [58] 권력의 정점에서 권력을 내려놓자, 대통령은 神이 됐다

Chosun Ilbo 

미국의 수도는 '워싱턴 D.C.(Washington, District of Columbia)'이다. 미국 동·중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경계를 흐르는 포토맥 강변에 위치했다. 미국 건국 후에 만들어진 계획도시다. 이름은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에서 따왔다. 명칭부터 특이하다. 우리 수도는 서울이다. 중국은 베이징이며, 일본은 도쿄다. 영국은 런던, 프랑스는 파리, 독일은 베를린, 러시아는 모스크바다. 미국처럼 수도에 사람의 이름을 붙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계획도시 워싱턴은 거대한 기념공원 '내셔널 몰(National Mall)'을 ...

벨벳 언더그라운드부터 BTS까지… LP가 돌아왔다

Chosun Ilbo 

앤디 워홀의 '바나나'를 표지로 사용했던 록 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The Velvet Underground)'의 1967년 데뷔 앨범, 전설적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이 이끌었던 '데릭 앤드 더 도미노스(Derek and the Dominos)'의 1970년 프로젝트 음반, 역사상 최고의 솔(soul) 음악 가수로 평가받는 마빈 게이(Marvin Gaye)의 1971년 앨범 '와츠 고잉 온'….팝 음악 애호가들이 중고 레코드 가게를 발품 팔아 돌아다니며 찾아 헤매던 LP 음반들이다.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 최근 음반사 유니버...

고난의 2연전 시작… 0.5게임차 NC·키움 선두 바뀔까

Chosun Ilbo 

'고난의 2연전'이 시작된다. 올해 프로야구는 코로나 사태로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늦은 5월에 개막했다. 비가 자주 내린 탓에 더블헤더, 월요일 경기, 서스펜디드 경기 등이 시즌 초반부터 벌어지기도 했다. 18일부터 9월 27일까지는 10개 구단이 3연전 대신 2연전 대진으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정규리그는 한 팀이 나머지 9팀과 연간 16차전(홈·원정 각 8경기)씩 총 144경기를 치러야 하는 방식이라 2연전이 불가피하다. 일주일에 2연전 세 번을 하면 3연전 두 번을 할 때보다 이동 횟수와 거리가 늘어난다. 선수들의 체력 소모...

[TV조선] 잘못된 생활습관 지적

Chosun Ilbo 

TV조선은 18일 저녁 7시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을 방송한다. 전원생활을 즐기며 제2의 인생을 사는 개그맨 김미화가 출연한다. 이제는 농사꾼으로 살고 있다는 그의 하루가 공개되자, 전문의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른 아침 동네 산책로를 걷는 것이 하루 일과의 시작. 여유롭게 꽃 구경하는 김미화와 달리 남편은 배가 고프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김미화는 건강을 위해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해왔다고 하지만, 의사들은 오히려 근육이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노화로 근육이 감소하는 중년에는 해선 안 될 운동방법이라며 중년에...

아는 맛이라 더 찾는다, 복고 타고 돌아온 '황금빛 추억'

Chosun Ilbo 

"이건 80점 받긴 쉬워. 근데 85점 받기는 어렵지. 여기저기서 만들어도 정말 맛있게 내놓는 곳은 많지 않거든." 지난 12일 서울 석관시장 골목에서 튀김만두집을 하는 이모(64)씨가 갓 튀겨낸 만두를 가리키며 말했다. 분식집에서 볼 수 있는 튀김만두, 시쳇말로 '야키(燒き)만두'라 불리는 만두다. 반달처럼 접은 밀가루 반죽 안엔 별것도 없다. 잘게 다진 당면과 소금·후추 정도. 값도 싸다. 대개는 한 개당 몇 백원쯤. 이 보잘것없는 튀김만두가 요즘 배달앱 순위를 움직이는 인기 메뉴로 떠올랐다. '쿠팡이츠' '배달의 민족' 같은 ...

보유세가 도대체 얼마야? 톡톡… 땅집고앱서 알아봐요

Chosun Ilbo 

부동산 세금 폭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7월에 이어 다음 달(9월)에 재산서 고지서가 나오고, 연말이면 종합부동산세도 나옵니다. 서울 아파트 2주택인 경우 내년에는 대기업 연봉 수준의 세금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우리 집 세금은 얼마나 될까요. 세무서·국토부·기획재정부에 전화해 봐야 알려주지 않습니다. 아쉽지만, 없는 게 없다는 네이버를 아무리 클릭해도 우리 집 세금을 알 수 없습니다.땅집고가 '땅집고 앱'을 통해 '우리 집 재산세와 종부세 확인하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올해는 물론 세금이 폭등하는 2021년 세금까지 2년치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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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이 땅을 샀다, 나는?] 고양 향동지구 중심 상권 수익형 상가 외

Chosun Ilbo 

◇고양 향동지구 중심 상권 수익형 상가=역 출구 앞 대로변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9층 상가 건물 중 8층 전체 1537㎡ 점포가 35억원이다. 융자 22억원, 보증금 2억7000만원, 월 1230만원에 스크린골프장으로 장기 임대됐다. (02)6261-0070◇울릉도 다용도 토지=2025년 개항 예정인 울릉도공항과 계곡에 접한 토지 1640㎡가 3.3㎡당 40만원, 총 2억원이다. 건폐율 40%를 적용해 펜션이나, 주택 등으로 건축할 수 있으며 사업용으로도 적합하다. 010-5213-2213 판교 국제공인 안종욱◇김포 산업단지 ...

'돈 버는' 건축주대학 14기 수강생 모집

Chosun Ilbo 

국내 최고 실전형 건축 강좌인 '조선일보 땅집고 건축주대학'이 14기 과정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땅집고 건축주대학은 중소형 빌딩과 임대용 주택을 지어 수익을 올리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돈 버는 건축 강좌'입니다. 기수마다 조기 마감될 정도로 강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14기도 수익형 빌딩반은 이미 마감됐고, 주거·상가 혼합형 빌딩반만 접수 가능합니다.▲불황을 이겨내는 건축 기획과 설계 노하우 ▲투자에 적합한 입지 분석과 최근 임대 시장의 이해 ▲좋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체크 포인트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건축 현장 스터디를 3회로 확대...

건국·세종·한양大 인근, 2·7호선 초역세권

Chosun Ilbo 

자이S&D가 서울 광진구 자양동 2-2 일대 옛 백제예식장 터에 짓는 '건대입구역 자이엘라'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로 지상 1~2층 총 31실을 공급한다.건대입구역 자이엘라 상업시설은 입지가 가장 두드러진다.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100m쯤 떨어진 이른바 초역세권이다. 건대로데오거리로 이어지는 너비 8m 보행자 도로 초입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강변북로·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강남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으로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건대입구역 일대는 서울 동...

땅집고 리모델링 사업신청 받습니다

Chosun Ilbo 

땅집고가 리모델링 건축을 계획 중인 예비 건축주의 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서울에서만 100여 채의 리모델링 공사를 해 국내 리모델링 건축 업계의 실력자로 꼽히는 김종석 땅집고 리모델링센터 소장(AT쿠움파트너스 대표)가 예비 건축주의 신청을 받아 기획 건축·입지분석·설계와 시공까지 '원 스톱'으로 사업을 진행합니다.리모델링을 하면 현행 건축법 대신 기존 건물을 지을 당시의 건축법을 적용받습니다. 이 때문에 리모델링 건축은 기존 건물에 적용된 용적률, 일조권, 주차장 의무 확보 비율 기준을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어, 신축에 비해 수익률...

나도 살고 동네도 살리고… 기획 설계의 힘

Chosun Ilbo 

지난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합정동 가로수길'이라 불리는 번화한 왕복 2차로에서 빠져나와 골목길로 접어들었다. 50m 정도 되는 골목길이 끝나는 지점의 오른쪽(198-27번지)에 4층 높이 꼬마빌딩(대지 면적 약 122㎡·37평)이 리모델링 공사를 막 마친 상태였다. 건축주가 3년 전 3.3㎡(1평)당 2700만원 정도에 매입한 건물이다. 현재 이 땅의 가치는 시세로 4000만원을 넘어선다.짧은 기간 땅의 가치가 상승한 첫 번째 이유는 막다른 골목이었던 이곳에 건너편으로 넘어갈 수 있는 작은 골목길이 생기기 때문이다. ...

"주가 급변동 시기일수록 기업 펀더멘털 따져야"

Chosun Ilbo 

"증시가 곤두박질치는 것도 무섭지만 상승장이라고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크고 작은 파도는 언제나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출렁임에 불안해하지 않으려면 'GRB' 기업에 집중 투자해야 합니다."남동준〈사진〉 텍톤투자자문 대표는 지난 14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지금처럼 변동성이 심한 시기일수록 투자 포트폴리오는 슬림하게 꾸려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대표가 말한 'GRB' 기업이란 세계화(global)된, 혁신(renovation)을 추구하는 대형(big) 회사를 뜻한다. 그는 "지난 20~30년간 시장 지수보다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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