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PS 돌입 넥센, 한현희보다 나은 선발 있나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18일 국정감사 일정 가운데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진행할 서울시 국감이 주목할 만하다.사상 최초로 3선 서울시장으로서 여권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박원순 시장이 출석...기사보기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18일 국정감사 일정 가운데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진행할 서울시 국감이 주목할 만하다.사상 최초로 3선 서울시장으로서 여권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박원순 시장이 출석...기사보기
도쿄역 인근 마루노우치 일대는 요즘 도쿄를 찾는 외국인 사이에서 필수 코스로 꼽힌다. 평일에도 고층 건물이 빽빽한 이 지역을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관광객들은 지도를 들고 무료 관광 셔틀버스에 올라 도쿄역 광장~마루노우치~왕궁을 다니며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여행하고 있다.10여 년 전만 해도 이 지역은 관광과는 거리가 멀었다. 왕궁이 인접해 있어 건축 규제가 엄격, 10층 이상 빌딩을 짓기도 쉽지 않았다. 2001년 출범한 고이즈미 정부가 도쿄 도심을 살리기 위해 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국제언론인협회(IPI)가 그제 통일부가 탈북민 출신 김명성 본지(本紙) 기자의 판문점 남북 고위급 회담 취재를 막은 데 대해 "언론 자유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탈북민에 대한 '차별 행위'로 보인다는 공개서한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냈다. IPI는 "김 기자를 배제한 조치는 정부가 비판을 두려워하고 긍정적 보도를 보장받기 위해 언론 자유를 짓밟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매우 실망스럽다"고 했다. 이 단체 회원은 세계 120국 이상의 신문·방송 발행인, 편집인과 주요 언론인이다. 이들이 보기에 탈북민 출신 본지 기자에 대한 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 초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 때 "종전 선언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고 한다. 김정은의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관심사는 종전 선언이 아니라 대북 제재 완화였다는 것이다. 북한은 지난 7월 초 폼페이오의 3차 방북 때만 하더라도 종전 선언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북 외무성은 "종전 선언을 하루빨리 발표하는 것이 신뢰 조성을 위한 선차적 요소"라고 했다. 미국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북은 선전 매체들을 동원해 "남조선 당국도 종전 선언 문제를 수수방관하지 말라"고 다그치기도 했다.문...
고용 세습 의혹이 불거진 서울교통공사의 노사 협상 과정에서 민노총 조합원이 노사 협상 테이블에서 공사 측 교섭위원의 목을 조르며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격투기에서나 나올 장면이다. 작년 말 이런 살벌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협상'에서 식당 찬모, 이발사 등 1285명이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그런데 그중 108명은 기존 직원들의 친·인척인 것으로 드러났다. 노조가 '무기계약직으로 들어오면 곧 정규직이 된다'며 직원 가족들의 입사를 독려했다는 내부 증언이 있다. 전체 직원으로 따져도 1만7000여명 가운데 사내에 친·...
지난해 북한에 1년 7개월간 억류됐다 귀국한 뒤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씨의 여행을 주선했던 중국 베이징의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가 최근 대북 투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대북 제재 완화를 염두에 둔 사전 작업으로 풀이된다.'파이오니어스 코리아'란 이름의 이 투자회사는 최근 개설한 웹사이트에서 북한에서 사업을 할 잠재적인 투자자 및 기업가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홈페이지에서 북한에서 직접 수집한 '산업 정보'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분석, 북한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16일(현지 시각) 뉴욕 유엔 대표부에서 열린 국감에서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제재 완화가 먼저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송 의원은 이날 "북한에 대한 제재 목적은 핵·미사일 도발을 방지하자는 것이지 일반 백성을 굶겨 죽이자는 게 아니지 않은가"라면서 "북한은 이미 비핵화를 선언했고 추가적인 핵실험도 안 하는데, 제재 완화도 안 해 주고 인도적 지원도 안 하면서 어떻게 북한에 비핵화를 하라고 설득할 수 있나"라고 했다. 그는 "북한의 비핵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small gift(작은 선...
조윤제 주미 한국 대사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남북 관계와 비핵화가 항상 기계적으로 같은 속도로 움직일 수는 없다는 것 또한 우리의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남북 관계가 북·미 협상보다 조금 앞서 나갈 경우 한국이 레버리지를 갖고 촉진자 역할을 해 북·미 협상 정체를 풀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한편 조태열 주(駐)유엔 대사는 1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주유엔 대표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남북 철도·도로 연결 사업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에 위반되느냐'는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 질문에 "본...
지난달 18~20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 동행한 특별수행원들이 오는 23일 서울 광화문에서 별도의 저녁 식사 모임을 갖는다. 이 자리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연세대 명예특임교수)이 제안했고,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연락하는 역할을 맡았다. 특별 수행원은 52명으로 대기업 총수 등 경제계 인사 17명을 포함한 각계 인사로 구성됐다.정부 관계자는 17일 "문 특보가 '북한도 함께 다녀왔고 현장에서 투자 이야기를 했던 것도 공유하고 경험했던 것도 곱씹어 보자'고 제안해서 자리가 만들어졌다"며 "정례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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