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순 강등되는 스탠튼, "돌파구 찾을 것" 반등 다짐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19일 4·19혁명의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58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거행된다. 이날 오전 10시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민주주의! 우리가 함께...기사보기
태어난 지 13일 된 아기에게 혼합 수유 중입니다. 완모(완전 모유 수유)하고 싶은데 모유가 모자라서인지 분유를 더 주면 주는 대로 다 먹어요. 젖만 물리면 1시간~1시간 반마다 젖을 찾고 분유를 더 먹으면 세 시간 정도 잠을 자요. 자주 젖을 물리더라도 완모를 위해선 계속 수유하는 게 좋을까요? - 부산 해운대구 리예맘(35) 아기에게 수유는 생존과 성장을 위한 모든 영양분을 받는 것이며 양육자와 신뢰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특히 출산 후 4~5일까지 나오는 초유에는 아기의 면역에 필요한 성분이 들어...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18일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이 조속히 사건의 전모를 밝혀주길 기대한다"는 논평을 냈다. 청와대가 이 사건과 관련해 공식적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번에도 "청와대와 정부는 이번 사건의 피해자"라는 입장을 재차 밝히면서, 야당의 의혹 제기를 여권에 대한 '흠집 내기'로 규정했다.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어지러운 말들이 춤추고 있지만 사건의 본질은 간단하다"며 "누군가 매크로(같은 행위를 반복하는 프로그램)를 이용한 불법행위를 했고, 정부·여당이 피해를 입었...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 김모(필명 드루킹)씨가 주도한 정치 모임 '경인선(경제도 사람이 먼저다)'을 찾아 격려한 사실이 드러났다. 인터넷에 공개된 영상에서 김 여사는 대선 직전인 지난해 4월 지지자들을 만나던 중 "경인선도 가야지"라며 이 모임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경호원으로 보이는 여성이 다음 일정 장소로 가자고 재촉했지만, 김 여사는 경인선에 가야 한다는 말을 다섯 차례 했다. 김 여사가 경인선 관계자들과 악수할 때는 드루킹이 댓글 작업 결과를 보고해 온 김경수 의원이 바로 옆에 있...
국민의당은 지난해 4월 16일 안철수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 작업을 해 여론 조작을 한 혐의로 네티즌 1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14명에는 '민주당원 댓글 조작' 주범으로 구속된 '드루킹'을 포함해 '지리산반달곰(인천)' 'victory' '결국경재(부산)' '여정효정맘' '차차(수원)' 등이 올라 있다.고발장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문재인 대통령 온라인 팬클럽인 '문팬' 회원들이다. 문팬은 포털 사이트 다음 카페에 개설된 온라인 팬클럽으로 아이디 '지리산반달곰'이 카페지기다. 이들은 문팬의 운영진급 핵심 인사로 여론 조작을 주도...
'드루킹' 김모(49)씨는 옥중에서 자신이 만든 인터넷 카페 '경공모(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들에게 친필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한 방송사가 공개한 김씨 친필 편지 내용에 따르면, 김씨는 "이번 구속은 정치적 보복에 가깝다"며 소송 비용을 모금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씨가 지난달 25일 구속된 직후 보낸 편지다. 그는 "조용히 처리해야 형량이 늘지 않습니다"라며 "집행유예 정도를 받고 나가는 것이 최선이고 아마 저들(더불어민주당을 지칭한 것으로 추정)은 저를 도와주지 않을 겁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소송 비용을 모아...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어제 사퇴 의사를 밝혔다. 포스코에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이런 일이 벌어진다. 매번 그랬듯이 이번에도 정부 측의 직간접 사퇴 종용이나 압박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고서는 지난 1일 열린 포스코 50주년 기념식에서 "또 다른 성공 신화를 만들겠다"던 사람이 갑자기 그만둘 이유가 없다. 포스코는 지난 2000년 민영화됐다. 이제 정부는 주식 단 한 주도 갖고 있지 않다.그런데도 정권이 바뀌면 회장이 바뀌는 것이 무슨 공식(公式)처럼 됐다. 과거에는 관성적으로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이제 더 이상은 그럴...
최근 폐쇄됐던 '드루킹' 김모(49)씨 관련 인터넷 사이트들이 다시 공개되고 있다. 한 번에 열리는 것이 아니라 시차를 두고 하나씩 공개되고 있다. 현 정부가 민감해할 만한 내용들이 올라와 있고, 일부 내용은 여전히 비공개로 두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6시쯤 '경인선' 사이트가 다시 열렸다. '경인선'은 김씨가 소액 주주 운동을 한다며 만든 '경공모(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들이 주도하고 있다. 하루 전 밤에는 김씨 개인 블로그인 '드루킹의 자료 창고'가 공개됐다. 이 두 사이트는 이번 댓글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다음 날(14...
시위 현장에서 진압용 물대포를 맞은 후 사망한 백남기씨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금고(禁錮)형을 구형했다. 동료 경찰관 3명에게도 징역과 금고형을 구형했다. 징역·금고 모두 감옥에 가두는 벌이다. 이들이 물대포를 쏘는 과정에서 주어진 절차·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구 전 청장은 법정에서 "전쟁터 같은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들은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실제로 민노총이 주도한 2015년 11월 서울 도심 시위는 거의 테러 수준이었다. 시위대는 철제 사다리와 쇠파이프로 경찰 버스를 부쉈고, 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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