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의 현장분석]황희찬, '황소같은 저돌성' 잘츠부르크 기적 일등공신
다음 달 미·북 정상회담을 앞둔 트럼프 행정부가 6개월~1년 내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식(CVID)'으로 모든 북한 핵이 폐기돼야 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 포기 선언부터 폐기까지 총 13개월이 걸린 리비아 방식도 길다고 본다고 한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0일 "우리는 북이 시간을 벌도록 허용하는 협상에 관심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정은이 방중(訪中) 당시 언급한 '단계적·동시적 조치'에 대해서도 "그런 방식은 모두 실패로 끝났다. 대담한 행동을 취할 때"라고 ...
청와대가 학교 옥상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시민 단체 출신들이 만든 협동조합들을 밀어주기 위해 한국전력에 압력을 넣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전 직원이 작년 말 청와대와 회의한 결과 등을 담아 만든 보고서에 나오는 내용이다. 회의에는 청와대 일자리수석과 사회수석실 행정관 등이 참석했으며, 청와대 측은 '학교 태양광 사업 관련 협동조합과 (한전 사이에서) 중재 용의'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돼 있다.협동조합들은 "한전이 골목 상권을 침해한다"며 정부에 한전의 사업 참여를 금지시켜 달라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가...
국방부가 12일 주한미군 성주 사드 기지 공사를 위해 건설 자재와 장비를 반입하려 했지만 사드 반대 단체와 일부 주민의 시위에 막혀 실패했다. 경찰 4000여 명이 투입됐지만 시위대 150여 명을 해산시키지 못했다. 시위대는 '미군은 떠나라' '미군 위한 공사 중단' '미군 출입 금지' 등의 피켓을 들었다. 시위대 중 주민은 20~30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나머지는 민노총·전농 소속의 전문 시위꾼으로 보인다. 국방부가 이런 단체와 협상을 한다는 자체가 정부이기를 포기한 것이다.정부는 반대 단체들에 새 장비와 자재는 들이지 않을 테니...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는 11일(현지 시각) "미국이 역사상 한반도를 경시하거나 별다른 정보 없이 한반도 정책을 결정했을 경우 역풍으로 되돌아왔다"고 했다. 미국은 한반도 문제에 소극적이면 그때마다 더 큰 희생을 내는 전쟁 등으로 비싼 대가를 치렀어야 했다는 것이다.차 교수는 이날 미 하원에서 열린 '북한의 외교적 술수, 역사는 반복되는가'란 주제의 청문회 서면 자료에서 "미국은 한반도에서 실수할 여유가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1905년 미국은 일본의 한반도 지배에 동의했지만 이는 미국과 한국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
▲강남익 별세, 강경민 한라일보 편집국 차장·강희선·강희정 부친상, 피재준 장인상, 함명옥 시부상=11일14시 제주 서귀포의료원, 발인 15일7시, (064)730-3817▲윤지혁 별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부친상=12일0시44분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4일9시, (062)220-3352▲이일태 에스제이듀코 감사 별세, 김삼중 에스제이듀코 대표 아내상, 김선기 에스제이듀코 부사장·김선웅 에스제이듀코 전무 모친상, 문선영 시모상, 김나율·김민결 조모상=12일8시34분 서울대병원, 발인 15일8시, (02)2072-2020▲조용출 별...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6·13 지방선거와 언론'을 주제로 토론회를 세 차례 연다. 13일에는 지방 신문·방송사, 19일엔 인터넷 신문사, 20일엔 전국 단위(중앙) 신문·방송사의 선거 담당 데스크가 각각 참가한다.▲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는 13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서강대 가브리엘관 109호에서 '인공지능과 헬스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는 13일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이화신세계관 101호에서 '새 정부의 가족복지정책 변화와 실천 과제'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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