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 16시간 덜 일하고, 월급은 평균 35만원 줄어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300인 이상 기업과 공공 기관은 오는 7월부터 법정 근로시간이 주당 최대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어든다. 법 개정으로 바뀌는 내용을 근로자 입장에서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이번 근로시간 단축으로 급여는 얼마나 줄어드나."정부는 근로시간이 주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되면 임금 감소 영향을 받는 근로자가 118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5인 미만 사업장을 제외한 전체 근로자(1118만명)의 10.6%에 해당하는 규모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 감소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