Новости за 21.04.2020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3월초 발표한 코로나바이러스(Corvid 19)의 질병 치사율은 3.4%. 그러나 많은 사람이 감염되고도 무증상(asymptomatic)을 보여 실제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은 0.12~0.2%라는 연구 결과가 미국과 영국에서 각각 나왔다. 물론 초기에 코로나에 감염된지도 모르고 숨져 통계에 잡히지 않은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감염된지도 모르고 지나가 코로나의 치사율은 WHO 발표보다 훨씬 낮다는 것이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지난 3~4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주민...

광주광역시에서 외국인들이 흉기를 동원해 집단 폭행을 주고받은 사건과 관련, 보복 폭행을 하고 도주한 카자흐스탄 국적 외국인 용의자 2명이 붙잡혔다. 경찰은 또 폭행에 가담한 3명을 뒤쫓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오후 집단 폭행 피의자 4명을 긴급체포하는 등 16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폭행을 주도한 A(28)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불법체류자 9명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 이들은 이날 0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 술집에서 평소 관계가 좋지 않았던 아제르바이잔계 카자흐스탄인 B(23)씨 일행을...

경북의 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기숙사 합숙 생활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30분쯤 경주의 한 특성화고 기숙사에서 A 군이 숨져 있는 것을 같은 방 친구가 발견했다. A군은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교내 합숙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도교육청은 코로나 확산으로 2월 말부터 훈련 등 모든 교육활동 중지할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이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동의를 받아 일부 학생이 합숙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 외 다른...

“‘예스맨’이 ‘소신맨’으로 변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전(全) 가구로 확대하자는 민주당의 요구에 “안된다”고 버티고 있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두고 나오는 말이다. 홍 부총리의 평소 스타일로 볼 때 예상 밖의 행보로 받아들여진다. 정통 관료 출신인 홍 부총리는 자기 의견을 드러내는 대신 윗사람의 지시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능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물고기를 잡아오라면 연못에 물을 다 퍼낼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다. 홍 부총리가 청와대나 ‘말발’ 센 정치인 출신 장관에 끌려다니는 일이 종종 벌어지면서 ‘홍남기 패싱’이라는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