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이어 예천도 다 준다...경북도 코로나 지원금 퍼주기 번지나

경북 예천군이 모든 군민에게 코로나 지원금을 지급한다. 기존에 수혜 대상으로 지원금을 받았어도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천군은 5만 5000여명 군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 예천군의회에서 지원금 관련 조례가 통과되면 5월부터 신청을 접수하게 된다. 경북도내 시군 중 모든 주민에게 코로나 지원금을 주기로 한 지자체는 영천군에 이어 예천군이 두번째다. 하지만 예천군은 영천시와 달리 지원금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가령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로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