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인영 아들, 입찰 없이 서울시 용역 따내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 A(26)씨가 올 3월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이 주도하는 청년예술청 개관식 사업에서 디자인 관련 750만원대 용역을 따낸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또 이 후보자 아내가 상임이사로 있는 사단법인은 서울시로부터 수억원대 보조금을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자는 2011년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의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야당은 "이 후보자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친분이 이 후보자 가족에 대한 특혜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이인영 아들 서울시 산하기관 용역 따내미래통합당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