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국공·부동산·박원순… 최근 사태 與서도 자성… 이원욱 "與에 국민 실망"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19일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인천국제공항(인국공) 사태, 여권 고위급 인사의 다주택 보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등 여권발(發) 논란에 대해 "내로남불식 태도"라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3선(選)의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8·29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하면서 "인국공 사태에 대한 청년층의 분노에 대해 '가짜 뉴스 때문'이라고 하거나, 고위 공직자와 국회의원의 다주택 소유에 대한 당의 대처,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고발 사건에 대한 당의 모호한 태도 등이 여당 지지율 하락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