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秋법무 이번엔 부동산 참견, 서울시장 출마하려 이 난리인가
추미애 법무장관이 "그린벨트를 풀어 서울과 수도권에 전국의 돈이 몰리는 투기판으로 가게 해서는 안 된다"며 "금융의 부동산 지배를 막기 위해 '금부분리 정책'을 제안한다"고 했다. 법무장관이 뜬금없이 부동산 정책에 훈수를 둔 것이다.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박정희 정부 탓으로 돌리기도 했다. 시장경제 원리와 동떨어진 주장을 대안이라고 제시한 것도 허술하기 짝이 없다. 법무장관 자리가 그렇게 한가한가.추 장관은 갑자기 휴가를 내고 산사에 들어가 "번뇌를 끊고 아침 기운을 담아본다"며 자신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