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온라인 수업듣던 美 15세 소녀, 숙제 안해 소년원 간 사연은?

미국 미시간주(州)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던 10대 학생이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년원에 보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지역에선 학생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16일(현지 시각) BBC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에서 ‘그레이스’라고 알려진 15세 흑인 여학생이 지난 5월부터 소년원에 구금돼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역이 봉쇄돼 학교에 가지 않는 기간에 온라인 과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레이스는 작년 폭행과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