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 확산은 수도권에서 온 것"...대전시 잠정결론

대전시가 지난달 15일 이후 대전에 급격히 번진 코로나는 수도권 발(發) 전파인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7일 “지난달 15일 이후 확진자 95명을 GPS 등을 활용해 정밀 분석한 결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대전으로 코로나가 확산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지역 핵심 전파자는 지난달 16일 확진된 서구 거주 50대 여성(대전51번 확진자)이다. 이 여성은 지난달 10일 인천을 방문했고, 11일 유성구 지족동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어 12일 서울 일원, 13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