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상 버디만 6개… 이틀 연속 선두 달려
2020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홍순상(39)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3일 경남 창원의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파72·724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홍순상은 버디만 6개 잡아냈다. 전날 코스 레코드(10언더파 62타)를 세운 그는 중간 합계 16언더파 128타로 1위를 지켰다.그는 "이틀 동안 마음에 드는 샷은 하나도 없었지만 퍼트감이 매우 좋다"며 "1라운드 15번 홀(파3)에서 28.5m 버디 퍼트를 넣은 뒤로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고 했다. 데뷔 15년 차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