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 국내 공급 시작, 중증환자 33명 우선 투약
미국에서 중증 코로나 환자에게 치료 효과를 보인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1일부터 국내에 공급된다. 국내 중증환자 33명에게 우선 투약한다. 7월까지는 국내 도입분이 무상으로 제공된다.제조사인 미국 길리어드사가 비축용이 아닌 현재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는 무상 공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렘데시비르 투약 대상은 폐렴을 앓고 있으며, 산소 호흡기로 치료를 받고 있고, 증상 발생 후 10일이 지나지 않은 중증 환자로 제한된다.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에 렘데시비르를 요청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은 필요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