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략 나선 김종인 "文정권 실정, 코로나에 묻히지 않을 것"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사흘째 수도권 후보자들을 지원하면서 '경제심판론 띄우기'에 나섰다. 전체 의석(253석)의 47.8%(121석)가 걸린 수도권에서 바람을 일으켜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김 위원장은 31일 서울 동대문갑에 출마한 허용범 통합당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은 자리에서 "수도권에 사는 분들은 지난 3년간 문재인 정권이 무엇을 했는지 가장 잘 안다"며 "국민의 의식구조, 지식 수준, 정보 취득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문 정권 실정(失政)이 코로나 사태에 묻히리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