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씨름, 창원에서 꽃 피운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씨름이 경남 창원에서 꽃을 피운다.허성무 창원시장은 18일 창원시청에서 씨름을 지역대표 문화자산으로 삼아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겠다는 ‘씨름의 성지, 창원’ 조성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 사업에는 총 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인프라 조성을 위해 150억원을 들여 마산 씨름의 역사를 대변하는 서원곡 씨름장을 지상 3층 4개동 연면적 1743㎡ 규모로 리모델링한다. 전국 최초의 씨름 역사박물관도 만든다. 100억원이 사용될 씨름 역사박물관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