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통산 82승' 미키 라이트, 심장마비로 별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82승을 거둔 미키 라이트가 17일(현지시간)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병명은 심장마비다.라이트는 1955년 LPGA에 데뷔해 메이저대회 13승을 포함해 통산 82승을 올리는 등 역대 최고 선수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1961년에서 1964년까지 4년간 44승(10승-10승-13승-11승)이라는 놀라운 업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미키 라이트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우리는 레전드를 잃었을 뿐아니라 오늘날 골프에 있어 최고의 스윙을 잃었다. 우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