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톡톡]32세 ML 신인 김광현의 ML 적응기 "새벽 6시반에왔는데 문닫혀있어"

[주피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선수들이 새벽 5시반에 온다고 하던데. 속았어요."32세의 신인 선수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적응을 시작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지에서 첫 불펜피칭을 하며 본격적인 시즌 출발을 시작했다.헌데 김광현은 전날 처음으로 훈련장에 와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했다. 운동하러 새벽에 나왔는데 문이 잠겨있던 것.김광현은 "선수들이 빨리 나올 땐 새벽 5시반에도 나온다고 들었다"면서 "그래서 6시반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고 문도 잠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