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편향' '외모 비하' 개콘의 몰락… 시청률 역대 최저 4.0%

KBS2TV '개그콘서트'가 1일 방송에서 역대 최저 시청률인 4.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1999년 첫 방송 이후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개그콘서트는 한때 시청률 35.3%를 기록하며 '국민 예능'으로 사랑받았다. 편향된 정치색으로 다양한 시청자를 아우르지 못하고, '외모 비하' 등 철 지난 개그 코드를 반복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25일엔 '주간 박성광' 코너가 정치 편향 논란을 빚었다. 방청객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쪽대본'을 쓰고, 개그맨들이 읽는 설정이다. "죽기 전에 할 말이 있다" "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