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 이어… "실업고 열등감 줘" 마이스터高도 폐지 주장
'상산고 지정 취소'를 밀어붙이고 있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뿐 아니라 마이스터고도 특성화고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일반고 위에 자사고가, 특성화고 위에 마이스터고가 있어 학생들이 무력감과 열패감에 빠져 있다는 게 이유다. 하지만 "직업 명장을 길러내고 매년 취업률이 90%가 넘는 마이스터고까지도 서열화를 이유로 다 없애자는 게 말이 되느냐"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교육위는 상산고 등 최근 시도교육청들이 고교 체제 개편 차원에서 진행하는 자사고 지정 평가가 논란이 되자 26일 국회에서 교육감들로부터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