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년 유지된 '에어포스 원' 색깔 바뀌나
'구름 위의 백악관' '나는 오벌 오피스(미 대통령 집무실)'라 불리는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 색깔 변경 문제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이 대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각) ABC방송 인터뷰에서 새로운 에어포스 원의 디자인 시안을 공개했다. 트럼프는 "에어포스 원은 보다 더 명백하게 애국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안에 따르면 에어포스 원 동체는 기존 흰색과 파란색 조합에서 흰색, 빨간색, 짙은 파란색의 '3색 조합'으로 바뀌게 된다. 동체 하단은 짙은 파란색, 상단은 흰색이 칠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