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광주수영선수권대회, 北선수단 와달라"
이낙연 총리는 10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관련,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동참해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남북이 함께 세계로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이 총리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광주광역)시와 정부는 시설, 경기 운영, 교통, 테러, 전염병 예방과 위생, 폭우와 폭염 대비 등 모든 준비를 거의 갖췄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 달 12~28일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00여국이 참가하는데, 선수 등록 마감(6월 12일)을 앞두고 북한은 아직 참가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회 홍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