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토론회에… 한국당 의원 27명, 민주당 9명이 온 까닭은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10일 주최한 '보수와 진보,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 여야(與野) 국회의원 40여명이 모였다. 특히 자유한국당에서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27명의 현역의원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보수 통합을 염두에 두고 바른미래당과의 접촉을 강화하려는 차원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보수의 가치를 궤멸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 아닌가"라며 "시장경제의 효율을 추구하는 우파의 가치를 수구적으로 매도하는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했다. 한국당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