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Science] 온도 21도 이상으로 높이니 여학생 산수 성적 오르네
실내 온도를 높이면 여학생의 산수·언어 성적이 오른다는 사실이 미국과 독일의 공동 연구에서 드러났다. 그동안 여름철 여성이 선호하는 실내 온도는 남성보다 높다는 실험 결과는 있었으나, 온도가 여학생의 학습 능력과 생산성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실험에서 밝혀지기는 처음이다.독일 WZB 베를린사회과학센터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들은 베를린 대학생 543명(여성 41%)을 상대로 1시간짜리 산수·언어·논리 테스트를 실시했다. 5분 간격으로 3종(種)의 테스트를 되풀이했고, 그때마다 실내 기온을 약 16도에서 32도까지 달리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