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를 읽고] 탈원전 반대 캠페인 필요
〈탈원전 2년… 핵심 부품 기업들이 쓰러진다〉(5월 28일자 A1면)를 읽고 가슴이 답답해졌다. 어떤 정부가 들어서건 정부 정책은 일단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하는데, 탈원전 정책은 이해할 수가 없다. 원전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원전이 안전하다고 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 다른 나라에 수출까지 하는데 왜 원전을 가로막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산업이 붕괴되면서 수십년 동안 쌓아온 기술이 한꺼번에 무너지고 원전 전문가들은 해외 업체로 이직(移職)하는 것을 손 놓고 바라보아야만 하는가. '탈원전 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