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6호 골… 팀은 UEFA 8강 좌절 손흥민(26·토트넘)이 8일 유벤투스와 벌인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런던 웸블리)에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시즌 16호 골이다. 상대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 손쓰지 못할 만큼 절묘한 킥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중반 2골을 연달아 허용해 1대2로 역전패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던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1무1패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눈물을 흘린 손흥민은 "좋은 경기를 하고도 패해 아쉽다. 축구는 전반 45분으로 끝나는...
남북한의 평창 패럴림픽 개회식 공동 입장이 무산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8일 "평창에서 열린 패럴림픽 남북 실무회담을 통해 남북이 개회식 때 개별 입장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개회를 하루 앞두고 공동 입장이 무산된 것은 한반도기의 독도 표기 문제 때문이다. 북한은 8일 실무회담을 통해 "자국 개최 대회에 정치적인 이유로 한반도기에 독도 표기를 하지 못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 우리 국토를 표기하지 못하는 점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며 독도 표기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남북한과 함께 참석했던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패럴림픽에선 선수들의 기록만으로 순위를 결정하지 않는다. 장애 정도가 심한 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규칙'이 있다. 선수의 기록에 장애 등급에 따른 핸디캡 숫자를 곱해 '최종 기록'을 내는 방식이다. 기록이 1등이어도 금·은·동을 못 딸 수 있고, 4위 기록으로 금메달을 딸 수도 있다는 얘기다.이 방식은 선수들의 공정한 경쟁을 위해 2006 토리노패럴림픽부터 도입됐다.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는 6개 장애 영역(팔·다리, 뇌 손상, 지능, 시각, 휠체어 사용, 기타)을 나눴고, 장애 영역별로 장애 등급(classification)을...
[데일리한국 박창민 인턴기자] 금요일인 9일, 전국은 구름이 많아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기상청은 이날 새벽까지 강원·경북 지역 곳곳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이 5~1...기사보기
전남 곡성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잇따랐다. 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38분께 전남 곡성군 북동쪽 4㎞ 지점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감지됐다.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31도, 동경 127.32도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1시16분께 곡성군 동북동쪽 4㎞ 지점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30도, 동경 127.33도다. 비교적 약한 강도로 현재까지 광주기상청과 소방당국에 진동 감지 및 피해 신고가 접수된 바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규모 2.0은 계측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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