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확실해진 입지' 오재일, 다음 목표는 '꾸준함'
▲공정거래위원회◇과장급 파견▷경제협력개발기구 대한민국정책센터 김대영▲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학진흥사업단 부단장 김창겸▷한국학지식정보센터 문화콘텐츠편찬실장 김진광▲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돈현
애국지사 서상교 광복회 부회장 일제 시대 항일운동을 한 애국지사 서상교(95) 광복회 부회장이 13일 별세했다. 1923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2년 항일학생결사 태극단(太極團)을 조직해 항일 활동을 하다 1943년 체포돼 옥고를 치르다 광복을 맞았다. 유족으로 아내 이휘씨와 서보혁씨 등 2남 3녀가 있다.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31▲윤계오 별세, 윤재일·윤재이·윤재삼 부친상, 이형기 前 한국수출입은행 연구위원·이재규 원광대 의대 교수 장인상=12일17시4분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오는 16일 오전 7시 20분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오종남 서울대 과학기술혁신최고과정 명예주임교수를 초청해 제194차 원자력계 조찬 강연회를 연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송병국)은 1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청소년 사회 참여,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3회 청소년정책포럼을 연다.▲서울대 국제대학원은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평창 이후 한국에 대한 두 가지 위험: 안보와 통상'을 주제로 이슈&퍼스펙티브 세미나를 연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2일(현지 시각) 러시아 이중간첩 세르게이 스크리팔(66) 부녀(父女)에 대한 영국 내 암살 시도 사건을 러시아가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러시아에 13일 자정까지 해명하라며 '최후통첩'을 보냈다.이날 의회에 출석한 메이 총리는 "스크리팔 부녀의 몸에서 1970년대 옛 소련이 군사용으로 개발한 '노비촉(Novichok)'이라는 독극물이 검출됐다"며 "노비촉을 직접 러시아가 (스크리팔 부녀에게) 사용했거나, 또는 부주의하게 관리해 제3자의 손에 넘어가게 했다는 두 가지 경우만 존재한다"고 했다. 메...
'최강 관청'이라는 별명이 붙은 일본 재무성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부부와 관련된 권력형 특혜 시비를 덮으려고 공문을 조작했다가 들통나 일본 관료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극우 사학재단이 아베 총리 부부와 친분을 내세워 국유지를 헐값에 사들였고, 이것이 문제가 되자 재무성이 공문서 14건에서 총리 등과 관련된 310곳을 수정한 것으로 밝혀졌다.재무성을 이끄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는 12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총리 관저가 개입한 게 아니라) 재무성 일부 관리가 한 일"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런 설명에 납득하는 국민은 거...
서울 용산국가공원 조성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는 2016년 11월 "용산공원 조성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며 국민참여단을 만들었다. 공원 조성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취지였다. 작년 5월 구성돼 연말 최종 보고서를 냈다. 이른바 '용산공원 라운드테이블 1.0'이다.그러나 라운드테이블에서 반년간 내놓은 의견 중 조성 계획 수립에 반영된 것은 단 한 건도 없다. 참가한 시민 사이에서도 "공원 조성 과정과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사실상 전시 행정이라는 지적이다.지난해 9월 라운...
인도의 풍부한 IT(정보기술) 인력은 인도 IT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꼽힌다. 인도 경제 일간지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인도 전역 650여개 대학에서 해마다 15만명에 달하는 엔지니어 인력이 배출된다. 인도 정부는 IT 인재 양성을 위해 2013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초·중등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인도 전역엔 코딩을 가르치는 사설 학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인터넷 강의 시장도 커지고 있다. 온라인 교육 기업 바이주스는 2016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로부터 550억원을 투자받아 현재 800만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13일 틸러슨 국무장관을 경질하고 폼페이오 CIA 국장을 후임에 지명했다. 미·북 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비정상적인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남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의제 외에도 '항구적 평화체제, 남북 공동 번영'을 다루겠다는 입장이다. 조만간 발족하는 남북정상회담준비위도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10·4 선언 이행'을 중요한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한다. 노무현·김정일 10·4 선언엔 서해 NLL(북방한계선) 무력화 논란을 야기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가 포함돼 있...
대통령 직속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개헌 자문안을 비공개로 보고했다. 청와대는 "오는 21일까지 개헌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국회와 무관하게 대통령 독자 개헌안을 강행하겠다는 뜻이다. 우리 역사에 대통령이 개헌안을 제출하는 것은 독재 정부 시절 외에는 없었다. 1980년이 마지막이었으니 38년 만이다. 그때와 달리 이제는 국회 3분의 2 동의를 거쳐야만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칠 수 있다. 지금 모든 야당이 대통령 독자 개헌안에 부정적이다. 문 대통령 개헌안은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 그런...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하나은행 채용 청탁 의혹으로 퇴진하자마자 금감원이 13일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에 대해 초고강도 특별 검사에 착수했다. 3개 반, 20명 내외의 검사 인력을 투입해 최 전 원장의 청탁 의혹이 있었던 2013년 신입사원 채용 현황에 대해 3주간 검사하기로 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인력·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최대한 확실히 조사하겠다"며 "감독 기관의 권위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은행이 금융 당국에 덤벼들었으니 본때를 보이겠다는 것이다.하나금융 김정태 회장과 최 전 금감원...
감사원이 15년 만에 청와대에 대한 기관 운영 감사에 착수했지만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결과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권 초반 청와대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는 것도 부담이고, 그렇다고 '별문제 없다'는 결과를 내놓을 경우 '구색 맞추기 감사'라는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감사원 행정안전감사국은 예비 조사를 거쳐 지난 12일 청와대 비서실·경호처·국가안보실 실지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관 10여명이 청와대 서별관 사무실에서 오는 28일까지 자료 조사,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감사를 진행한다. 최근 1년간 청와대 업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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