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내일 개회식은 꽁꽁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 당일은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9일 저녁 평창 지역 기온이 영하 4~영하 8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강한 바람 여파로 체감온도는 영하 9~영하 1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9일 저녁에 열린 동계올림픽 개회식 당시 기온은 영하 2~영하 3도, 체감온도는 영하 8~영하 9도였다. 패럴림픽 개회식 기온과 체감온도가 동계올림픽 개회식보다 최고 5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다. 기상청은 또 8일 새벽부터 9일 아침까지 강원도에 10~20㎝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