Новости за 10.01.2024

연기파 배우 중 한 명인 윌렘 대포가 마침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습니다. 명예의 거리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활약한 인물의 이름을 별 모양 플레이트 바닥에 새긴 거리인데요, 할리우드의 화려한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의미를 더합니다. <스파이더맨>의 ‘그린 고블린’,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바비’, <플래툰>의 ‘일라이어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조플링’. 이 정도면 윌렘 대포가 누구인지 설명이 될 것 같은데요, 현지 시간으로 […]

캐롤린 베셋 케네디만 알고 있었나요? 1990년대의 미니멀 스타일, 소피아 코폴라도 있습니다. 아카데미 각본상과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영화감독. 루이 비통의 ‘소피아 코폴라 백’을 탄생시킨 디자이너. 그리고 역대 최고의 영화로 꼽히는 <대부>에 출연한 배우. 올해는 여기저기에서 소피아 코폴라의 얼굴을 볼 일이 더욱 많을 것 같습니다. 그녀가 캐롤린 베셋 케네디로 대표되는 1990년대 미니멀 스타일의 숨겨진 강자이기 때문이죠. 긴말 […]

지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 커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이날 샬라메는 <웡카>로 후보에 올라 참석했고, 제너는 남자 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했죠. 당당하게 공식 석상에 함께 참석한 두 사람은 시상식이 진행되는 내내 다정하게 귓속말을 나누고 가벼운 키스를 하는 등 서로에 대한 […]

지난해 초, 데님 스커트는 기어코 예의 명성을 되찾았습니다. 추억 속에만 남을 듯했던 데님 맥시스커트를 필두로 런웨이와 스트리트 곳곳에 등장했죠. 이후 조용한 럭셔리의 등장으로 잠잠해진 것도 잠시, 이번 시즌 다시, 아니 새로운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는 듯하더군요. 2024 S/S 런웨이에 오른 데님 스커트는 길이나 형태를 콕 짚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모두 제각각이었어요.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했습니다. […]

바로 이번 주에 열립니다. RIIZE UP 라이즈가 싱글 ‘Love 119’ 공개를 기념해 한국과 일본에서 첫 팝업 스토어 ‘RIIZE UP’을 개최합니다. 지난 5일 발매된 ‘Love 119’은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9개 지역 1위와 16개 지역 톱 10을 기록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죠. 팝업 스토어는 1월 12일부터 […]

올해 영화계의 기대작 중 하나인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Mickey 17)>. 아쉽지만 영화를 보려면 좀 더 기다림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는 3월 예정이던 <미키 17>의 개봉을 연기했습니다. 대신 4월 예정이던 <고질라×콩: 새로운 제국>의 개봉일을 3월 29일로 앞당겼죠. <미키 17> 개봉이 연기된 건 지난해 할리우드 작가 조합과 배우 조합의 파업과 기타 […]

뜨끈한 돼지국밥이 생각나는 날 들르면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옥동식 ‘옥동식’의 한 그릇은 말끔하고 담백합니다. 이 집 메뉴는 ‘돼지곰탕’ 단 한 가지로, 이름만 달리 붙였을 뿐 한국인의 소울 푸드라 할 수 있는 돼지국밥이죠. 금빛 방짜 유기에 담아 내오는 돼지곰탕은 여느 돼지국밥과 달리 국물이 맑은데요. 지리산 버크셔 K 흑돼지의 앞다리와 뒷다리 살만 고아 육수가 유난히 맑은 것이 […]

2024년 가장 주목받은 컬렉션을 꼽으라면, 단연 무대 없이 치러진 피비 파일로의 온라인 컬렉션입니다. 피비 파일로가 셀린느를 떠난 지 5년 만의 복귀작이었으며, 예정된 9월 공개 일정이 미뤄지자 한 달 내내 피비에 대한 이야기로 패션 계정이 떠들썩할 정도였죠. 일정을 미룬 것이 2024 S/S 컬렉션 디자이너들을 배려하기 위함이었는지, 컬렉션의 화제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완판 행렬을 […]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방탄소년단 정국. 그가 없는 동안에도 역사는 새롭게 쓰이고 있습니다. 정국이 지난 11월 발매한 앨범 <GOLDEN>이 미국 빌보드에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9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3일 자)에 따르면, <GOLDEN>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28위에 랭크되며 9주 연속 차트에 올랐는데요, 이로써 K-팝 솔로 가수 음반으로는 해당 차트에 최장기간 머문 […]

최근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영화적, 음악적 성취를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올해는 스타들의 레드 카펫 룩도 흥미로웠는데요, 특히 사바토 데 사르노가 지휘하는 구찌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자리기도 했죠. 디자이너의 우아한 장인 정신이 발휘된 구찌 레드 카펫 룩을 소개합니다. <The Eras Tour> 영화 버전으로 박스 오피스 공로상을 수상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에메랄드 스팽글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을 […]

선망의 대상이자 도발적이고, 예상을 뛰어넘는 가브리엘 샤넬의 인생. 그녀의 운명을 바꾼 만남들은 모두 우연과 필연이 교차하는 게임과도 같았다. 이번 2024 코코 크러쉬 캠페인은 샤넬의 앰배서더들이 파리의 브롱냐르 궁(Palais Brongniart)에서 영국의 뮤지션이자 DJ, 프로듀서, 작곡가인 제이미 xx(Jamie xx)의 오리지널 곡 ‘It’s So Good’의 리듬에 맞춰 우연과 필연이 교차하고, 운명을 기다리는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2024년 코코 […]

2024년, 청바지 핏만큼 눈여겨봐야 할 건 컬러입니다. 여기 전형적인 블루에서 벗어나 다른 컬러의 청바지로 멋을 낸 셀럽들이 있습니다. 내게 어울리는 컬러는 무엇일지 상상하며 스크롤을 내려보세요. 아이디어 없는 날 습관처럼 입곤 했던 청바지가 새로워 보일 겁니다. 브라운 브라운 데님은 블루 데님으로는 실현할 수 없는 또 다른 클래식함을 지녔습니다. 진중한 무드로 스타일에 무게감을 더해주죠. 헤일리 비버는 각 […]

<외계+인 1부>의 마지막은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초라했다. 제작비만 330억원, 손익분기점 730만 명에 고작 153만 관객이라는 성적에 그쳤다. 김우빈, 김태리, 류준열, 소지섭 등 그야말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최동훈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충격적인 결과다. 사람들은 과거와 현대, 판타지가 제대로 섞이지 않았다는 점을 패인으로 꼽았다. 생각보다 길고, 조금은 산만하며, 많이 어설펐다. 아마 최동훈 감독은 인정할 수밖에 […]

뛰어난 효능은 어떤 미사여구로도 고스란히 전달되지 않는다. 초고가 럭셔리 화장품이라면 더욱 그렇기에 메신저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급스러운 비주얼, 높은 신뢰도를 지닌 ‘하이엔드 뷰티’의 얼굴들을 조명한다. Natalia Vodianova for Niance 핵심 성분은 ‘스위스 빙하 복합체’.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니앙스는 빙하수를 비롯해 알프스에서 추출한 성분, 초유까지 스위스의 대자연에서 조달한 천연 원료와 임상 과학 기술을 결합해 탄생했다. 본격적으로 […]

최고급 성분으로 준비한 하이엔드 뷰티의 메인 코스. 피부 활력을 높이는 시그니처 성분 셀룰라 액티브 아이리사Ⓡ에 귀한 캐비아 추출물을 최적으로 배합한 스위스퍼펙션 ‘마린 캐비어 트리트먼트’. 한 병당 4일, 총 28일간 사용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피부의 주름과 톤을 개선한다. 로즈 드 그랑빌의 첫 번째 꽃봉오리가 지닌 에너지로부터 영감을 얻은 크리스챤 디올 뷰티 ‘디올 프레스티지 르 넥타 프리미에’. 농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