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료, 4월 이어 10월에도 오른다
오는 10월부터 종신보험 등 주요 생명보험 상품의 보험료가 인상될 전망이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에만 두 차례 보험료가 오르는 것이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10월부터 일부 상품의 예정이율을 인하할 예정이다. 인하 폭은 0.25%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정이율이란 보험사가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를 굴려서 얻을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을 말한다. 수익률이 낮다고 예상할수록 고객에게는 보험료를 더 받아야 한다. 보험업계에서는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낮추면 보험료가 5~10% 올라가는 것으로 본다.생보사 '빅 3'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