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일 없어요" 상반기 취업 10년만에 감소
코로나 여파로 올 상반기(1~6월) 취업자 수가 작년 상반기보다 6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취업자 수 감소 현상은 10년 만에 처음이다.23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취업자는 2679만9000명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5만9000명이 줄었다.고용정보원 분석에 따르면, 올 1월과 2월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증가했다. 일자리 감소는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한 3월과 4월부터 시작됐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3월에는 19만5000명, 4월에는 47만6000명이 줄었다. 코로나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