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추진 새 교과목 '민주시민교육', 6500명이 "정권 편향 교육 반대"
여권에서 '민주 시민 교육'이란 이름의 별도 독립 교과목을 만드는 법안을 입법 예고하자 반대 의견이 6500여 건 붙는 등 반발이 거세다. 현재 민주 시민 교육은 교과과정의 원리로 모든 교과에서 수업할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주로 사회·도덕 과목에서 민주 시민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데 국어·영어 등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교과목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학교민주시민교육법안을 발의했고, 지난 5일 장경태 의원은 초·중등 교육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통해 이를 추진하고 있다.23일 국회 입법 예고 시스템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