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기 골맛 본 레반도프스키 "메시, 봤지"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는 2019-2020시즌 세계 최강의 스트라이커라고 부를 만하다. 페널티 박스 안팎을 헤집으며 '골 냄새'를 맡고, 득점으로 연결하는 파괴력만큼은 공격수의 대명사인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게 뒤지지 않는다.레반도프스키는 올해 발롱도르(Ballon d'Or·황금공이라는 뜻)의 유력한 수상자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이 상을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축구 잡지)이 코로나 사태 때문에 64년 역사상 처음으로 시상식을 취소하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