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기획력·전문성으로 토지 가치 극대화에 최우선"

김동훈(34·사진) 아스터개발 대표는 최근 부동산디벨로퍼 중 두각을 나타내는 매우 젊은 CEO다. 처음 사업을 시작했던 나이가 30대 초반이었다. 당시 굴지의 디벨로퍼, 시행·시공사의 핵심 간부들이 대다수 50대 이상인 것에 비해 "어리다"는 의심의 눈초리가 많았다. 하지만 굵직한 프로젝트를 실력으로 연달아 성공하며 주변의 우려를 걷어냈다. 김 대표는 국내 최대의 부동산 개발업체를 다니다 직접 업계에 뛰어든 지 3년 만에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젊다'는 강점은 조직의 신선함을 더한다. 김 대표가 직접 중요한 사업계획서와 현금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