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자회사 알리페이 상장...500억 완판 펀드는 어디?

찬바람 부는 공모펀드 시장에서 500억원 어치 완판된 중국 공모펀드 신상품이 등장해 화제다. 주인공은 한국투자운용이 지난 10일 내놓은 ‘중국 공모주 투자 펀드’. 국내에선 처음 출시되는 상품으로, 중국판 나스닥이라고 불리는 커촹반(科創版)에 데뷔하는 공모주에 투자한다. 커촹반은 지난해 7월 중국 정부가 기술 혁신 기업의 자본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이에 만든 주식시장이다. 이달 기준 156개 종목이 상장돼 있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지난 3월 사모펀드로 먼저 만들어 운용해 봤는데, 반응이 좋아서 후속탄으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