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장미' 시속 44km 북상, 오후3시쯤 부산 옆 지날듯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제5호 태풍 ‘장미’가 10일 오전 5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260km 해상까지 접근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장미는 오전 5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260km 해상(30.9N, 126.9E)에서 시속 44km로 북북동진 중이다. 태풍 장미는 오후 3시쯤엔 부산 서남서쪽 약 70km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일은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장미’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전남남해안과 경남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 이날 늦은 밤(오후 9시)부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