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2년여 만의 우승 도전…마라톤 클래식 2R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2년 4개월 만의 우승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리디아 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7언더파로 대회의 문을 열었던 리디아 고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조디 섀도프(잉글랜드)에게 1타 앞선 단독 1위로 나섰다. 천재소녀로 일찌감치 명성을 떨친 리디아 고는 그동안 LPGA 투어에서 15승이나 챙겼다. 하지만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