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유료강좌' 논란 빚은 고민정 "집중호우로 연기"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3일 집중호우로 지역주민 대상의 유료(有料)강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고 의원은 자신의 남편인 시인 조기영씨를 이 유료강연의 강연자로 섭외해 논란이 됐었다. 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집중호우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며 “따라서 이번 주 ‘高캠 온라인 개소식(4일)’과 ‘高클래스(5일)’ 일정을 부득이 잠정 연기하게 되었다”고 썼다. 이어 “추후 일정은 재공지 드릴 예정”이라며 “안전사고와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 의원이 개성한 유료강좌는 정치·문화·사회 등 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