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 수주
현대건설이 부산의 알짜 재개발 사업으로 꼽혀온 '범천 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4160억원이다.현대건설은 지난 2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조합원 총회에서 238표(52.9%)를 얻어 포스코건설 등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범천 1-1구역 도시정비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25만4000㎡(7만7000평)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 8개 동, 총 1511가구 등을 짓는 도심 재개발 사업이다. 사업지가 부산 국제금융단지·서면과 가까워 알짜 사업으로 꼽혀왔다.현대건설은 아파트 단지 이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