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中도 입국 금지, 문 열어놓은 韓정부는 국민에 "책임 묻겠다"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이 26일 "이제라도 외국인 입국을 금지해 주기 바란다. 우리 국민 치료하기도 힘들고 의료진도 지쳤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그는 "외국인이 치료받으러 일부러 국내 들어온다고 한다"고도 했다. 정부가 '감염원 차단'이라는 방역 제1원칙은 도외시하고 국민 세금으로 외국인에게 치료비·숙박비까지 대주니 의료 현장에서 이런 하소연이 나오는 것이다.감염학회는 코로나 사태 초기인 2월 2일 "중국 후베이성 제한만으로는 부족하다. 위험 지역 입국 제한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이후 대한의사협회도 같은 요구를 수차례 했지만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