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교육·환경·법무부, 업무 평가서 꼴찌 등급
국무조정실이 22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2018년 정부 업무 평가'에서 통일부·복지부 등 6개 부처를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이라고 평가했다.국무조정실은 통일부에 대해 '작년 미·북 정상회담 개최 등을 성사시켜 전쟁 위협을 해소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체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들어 최고 성과를 낸 모범 기관으로 꼽았다. 그러나 통일부가 작년 탈북민 출신 기자의 취재를 일방적으로 저지해 국제 인권 단체의 지적을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평가가 없었다. 국방부의 '남북 군사 합의 이행'도 안보 공백 우려가 제기됐지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