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Январь
2019

Новости за 03.01.2019

태광산업, '2018 올해의 태광인’ 시상식 열어

Hankook Ilbo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태광산업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동호로 본사에서 1년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 및 공적을 쌓은 부서를 포상하는 ‘2018년 올해의 태광인’ 시상식을 열었다. 3일 태광산업에 따르면 올...기사보기

한복디자이너 故 이영희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

Chosun Ilbo 

지난해 5월 별세한 한복 디자이너 고(故) 이영희씨가 지난달 31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관련 법규상 문화훈장을 받은 '국가사회공헌자'는 국립묘지 안장을 신청할 수 있다. 이씨는 금관문화훈장 수훈자로 문체부 추천을 받아 안장대상심사를 거쳐 국립묘지 안장자로 결정됐다.



배우 신애라, 입양인식 개선 홍보대사

Chosun Ilbo 

배우 신애라씨가 3일 중앙입양원(원장 김원득)의 '입양인식 개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신씨는 첫아들을 낳은 뒤 2005년과 2007년 딸을 각각 입양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서 정치적 발언 자제하겠다"

Chosun Ilbo 

2019 골든글로브 시상식 진행을 맡은 한국계 캐나다 배우 샌드라 오(47·사진)가 가급적 정치적 언급을 배제하겠다고 밝혔다.샌드라 2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관심을 두지는 않는다"며 "그보다는 실제 일어난 진정한 변화를 입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골든글로브의 사회자와 수상자들은 진행 발언이나 소감에 정치적 풍자를 종종 섞어 왔다.대신 할리우드가 지난해 이뤄낸 미투 운동의 성과와 인종 다양성에 중점을 두겠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샌드라 오는...

1960 아시안컵 우승 금메달, 59년만에 다시 주인 품으로

Chosun Ilbo 

196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당시 '가짜' 금메달을 받았던 대표팀 선수 유가족들이 다시 만든 '진짜' 메달을 받는다.대한축구협회는 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1960년 아시안컵 우승 주역인 고(故) 최정민 선생의 딸 최혜정씨와 고 김홍복 선생의 딸 김화순 대한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 고 조윤옥 선생의 아들 조준헌 축구협회 인사총무팀장 등을 초청해 금메달 전달 행사를 갖는다. 조 선생은 1960년 대회 당시 베트남, 이스라엘과의 1·2차전에서 각각 두 골씩 총 4골을 터뜨리며 한국인 첫 아시안컵 득점...

[인사] 여성가족부 외

Chosun Ilbo 

▲여성가족부◇승진▷기획조정실장 김중열◇전보▷청소년가족정책실장 윤효식▲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정보보호팀 나종선▲새만금개발청◇4급(서기관) 승진▷산업진흥과 오욱연▲방위사업청◇국장급(고위공무원) 전보▷국방기술보호국장 김종출▷지휘정찰사업부장 원종대◇과장급 전보▷대변인 박정은▷재정계획담당관 홍미루▷조직인사담당관 강환석▷소해함사업팀장 채종옥▲문화재청◇국장급 전보▷국립무형유산원장 김연수◇과장급 전보▷대변인 정성조▷혁신행정담당관 원성규▷유형문화재과장 박희웅▷활용정책과장 김지성▷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김종수▷〃 교육운영과장 유건...



"한국에 묻히고 싶다"… 소원 이룬 英 참전 영웅

Chosun Ilbo 

"서로 고개를 푹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착하고 예의 바른 한국 사람이 좋았습니다."영국군 6·25 참전용사 고(故) 윌리엄 스피크먼은 죽어서도 한국 땅에 묻히고 싶었다고 했다. 그런 고인의 소원이 이뤄졌다. 국가보훈처는 작년 6월 별세한 스피크먼의 유해가 다음 달 중 봉환돼 부산 유엔 묘지에 안장된다고 3일 밝혔다. 유엔 묘지에 안장된 7번째 참전용사다.스피크먼은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1월 임진강 유역 마량산(317고지) 전투에서 활약했다. 해발 315m의 군사 요충지였던 마량산은 중공군과 유엔군의 치열한 전투가 ...

[부음] 강원호 前 한국유기농협회장 별세 외

Chosun Ilbo 

▲강원호 前 한국유기농협회장 별세, 강석준·강선희·강석창 JIBS 사업국장 부친상=2일21시43분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5일7시, (064)742-5000▲고정덕 별세, 김양하 前 매일경제TV 국장·김철하 前 젠워스코리아 상무·김은경 모친상, 좌용호 한양대 재료화공학과 교수 장모상·김정임 시모상=2일23시20분 한양대병원, 발인 5일6시, (02)2290-9452▲권대진 前 풍산금속 근무 별세, 권순욱 한국은행 재산총괄팀 과장·권진영 前 한솔교육 원장 부친상, 김용길 삼성전자 부장 장인상, 이경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책임 시부상=3...

"교내 스타트업 1000개… IIT는 구직자 아닌 IT 기업가 키우는 곳"

Chosun Ilbo 

1960년대 당시 국민소득 400루피 정도였던 인도는 자국의 산업 발전을 위해 IIT(인도공과대)를 세우고 학생 한 명을 가르치는 데 연간 1만6400루피를 썼다. 소득의 41배를 인재 양성에 투자한 것이다. 빈국(貧國) 인도는 공학자에게 국운을 걸었다. 하지만 IIT를 졸업한 인재는 미국으로 나가 돌아오지 않았고 그대로 눌러앉았다.IIT를 졸업하고 모디 정부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입안한 R K 미스라(53) 욜루자전거 창업자는 "90년대까지 인도의 성장률은 연 2%에 불과했다. 성장 없는 곳에 인재가 모이지 않는다. 최근 인도 경제...

"학생들이 도전자·CEO 입장서 사회문제 고민하도록 가르쳐라"

Chosun Ilbo 

"5년 뒤 매년 창업가 400명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제 IIT인들은 구직자(Job seeker)에서 고용주(Job provider)가 돼야 합니다." 람고팔 라오〈사진〉 IIT델리 총장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IIT 델리 한 해 학부 졸업생은 1000명 정도. 졸업생의 40%를 고용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전기공학과 교수인 라오 총장은 나노일렉트로닉스와 전자 장비 관련 특허를 40여 개 보유한 인도 석학이기도 하다.―왜 창업이 중요한가."인도의 미래는 창업에 달려 있다.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7~8%에 달하고 매월 1...

IIT, 입학 경쟁률 1300대1… 시험 어려워 수석도 평균 70점 언저리

Chosun Ilbo 

인도공과대(IIT·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는 1947년 영국으로부터 갓 독립한 인도가 산업 발전을 이끌 국가적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만든 국립대학이다. '0'의 개념을 만든 나라답게 이공계가 나라를 먹여 살린다는 이념으로 최고 인재 양성 기관으로 공과대학을 선택했다. 또한 사회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카스트 제도를 붕괴시키기 위해 오직 시험 성적으로만 선발해 국가 차원의 엘리트를 양성하려는 계획을 세웠다.1951년 인도 동부 카라그푸르에 첫 IIT를 세운 것을 시작으로 2016년 인도 남부 IIT 다르...

모디 총리, 미국으로 직접 날아가 구글·MS에 '벤처 세일즈'

Chosun Ilbo 

지난달 21일 아침 아마존·비자카드·삼성전자·델컴퓨터 등 글로벌 기업의 대형 연구소 10여곳과 스타트업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벵갈루루 동부의 펀즈시티. 이곳에서는 아침마다 출근 전쟁이 벌어진다. 이미 펀즈시티로 진입하는 왕복 6차선 도로는 수백 대의 오토 릭샤(삼륜차)와 우버 차량으로 가득 차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IIT(인도공과대)의 인재들이 인도를 떠나지 않고 국내 창업에 나설 수 있는 것은 인재를 품어줄 인도 내수 시장과 IT 산업 인프라가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다. 그 핵심부가 수도 뉴델리에서 1800㎞ 떨어진 데칸고원 위에...

3년 세금면제·1조6000억원 펀드… '스타트업 인디아' 만든 힘

Chosun Ilbo 

"IIT는 유니콘(기업 가치 1조원) 스타트업의 산실입니다. 여러분이 인도 최고 스타트업을 세울 것이고 그 기업은 인도의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지난해 8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뭄바이에 있는 IIT 봄베이 졸업식에 참석해 "여러분이 스타트업 인디아 정책의 첨병"이라며 졸업생들을 치켜세웠다. 그는 IIT 졸업식 연사로 참여할 때마다 '창업'을 강조하고 있다. 신생 독립국 인도가 IIT에 국가 산업화라는 과제를 맡겼듯이 21세기의 인도는 IIT에 '창업입국(創業立國)'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창업 열풍은 2015년...

한국은 신사업 시작 전부터 규제… 창업 꿈꾸는 서울대생 3%뿐

Chosun Ilbo 

한국은 신산업 규제가 상대적으로 많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분야로 꼽히는 헬스케어·차량 공유·인공지능(AI) 업체들은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도 규제 때문에 제품을 시장에 내놓지 못해 해외로 옮기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11월 아산나눔재단·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누적 투자액 상위 100개 스타트업 중 71.3%가 한국 시장에서는 규제 때문에 사업을 하지 못하거나 제한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버·디디추싱(차량 공유)·에어비엔비(숙박 공유) 같은 글로벌 혁신 기업이 한국에서는 불법으로 간주되고 기존 업계의...

[사설] '상식' 밝혔다가 정권에 찍힌 청년의 고난을 보며

Chosun Ilbo 

신재민 전 사무관이 3일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미수에 그쳤다. 그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는 "죽으면 제가 하는 말을 믿어줄 것"이라고 했다. 신 전 사무관이 폭로한 것은 '정부의 민간 기업 인사 개입'과 '억지로 국채 발행해 나랏빚 늘리기'였다. 청와대와 기획재정부는 이를 전면 부인하고, 검찰에 고발하고, 여당에서는 '망둥이'라고 하고, 정권 지지자들은 "학원 강사로 돈 벌려고 노이즈 마케팅 한다"고 인신공격을 했다. 그러자 '내가 죽으면 믿겠느냐'고 한 것이다.신 전 사무관은 유서에서 '비상식적인 정책 결정을 하지 않아야 한다...

韓·日 정상간 싸움으로 커진 '레이더 갈등'

Chosun Ilbo 

청와대는 3일 올해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소집해 지난달 동해상에서 벌어진 '일본 초계기 레이더 겨냥 논란'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 후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을 '우리 함정에 대해 일본 초계기가 저고도로 근접 비행한 사건'으로 규정했다.이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1일 TV아사히 신년 인터뷰에서 "(한국의) 화기 관제 레이더 조사(照射·겨냥해 비춤)는 위험한 행위로, (한국이) 재발 방지책을 확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한 데 대한 반박 차원이다. 이번 사태의 책임 소재를 놓고 양국 국방...

[사설] 靑 비서관이 '비위 첩보' 당사자에게 누설, 이것도 덮는다

Chosun Ilbo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폭로한 김태우 수사관이 3일 검찰에 출석하면서 "공무상 비밀 누설은 내가 아니라 청와대가 했다"고 말했다. 특감반원 시절인 작년 당시 검찰 간부의 비위 관련 첩보 보고를 올렸는데 특감반 책임자인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이 이를 바로 그 검사에게 누설했다는 것이다. 김 수사관은 "박 비서관이 부하 직원 보고서를 (비위 당사자에게) 팔아먹은 것"이라고 했다. 김 수사관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검찰 간부가 건설업자에게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담겼다고 한다. 당초 이인걸 특감반장에게 일일보고 형태로 보고했는데 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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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잖아 2차 美北정상회담… 결과? 누가 알겠나"

Chosun Ilbo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각) "방금 북한 김정은으로부터 훌륭한 편지를 받았다"며 "멀지 않은 미래에 2차 미·북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에 편지를 보낸 것은 공개된 것만 이번이 여섯 번째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움직여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려는 의도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나는 김정은과 만나기를 고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솔직히 이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지 않고 다른 행정부가 들어섰다면 아시아에서 3차 대전이 일어날 뻔했다"며 "우리는...

[사설] 넥슨 매각, 또 하나의 미래 산업 낙오

Chosun Ilbo 

한국 최대 게임 기업 넥슨의 창업자 김정주 대표가 넥슨의 지주회사 NXC 지분 전량을 처분키로 했다. 올 3분기 영업이익 2381억원으로, 창업 후 최대 실적을 올린 알짜배기 기업을 갑자기 팔겠다는 것이어서 충격적이다. 넷마블·엔씨소프트 같은 국내 업체들은 10조여원으로 추정되는 이 회사의 인수 가격을 감당할 능력이 안 된다고 한다. 결국 한국 업체에 눈독 들이고 있는 중국 텐센트 등 해외 업체에 매각될 가능성이 크다.2000년대 초만 해도 한국은 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을 개척한 절대 강자였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e스포츠도 한국 ...

北 "행성 어딜 둘러봐도 착공식까지 벌여놓고 공사 않는 경우는 없다"

Chosun Ilbo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북남 관계는 조미(북미) 관계의 부속물로 될 수 없다'는 논평에서 지난달 26일 개성에서 열린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형식만 갖춘 반쪽짜리'로 폄하했다.이어 "행성의 그 어디를 둘러봐도 착공식을 벌여놓고 이제 곧 공사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선포하는 예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대북 제재로 행사가 상징적 의미의 '착수식'에 그친 데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청와대는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윤평중 칼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Chosun Ilbo 

새해가 밝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결의에 찬 신년사를 선보였다. 2019년을 "함께 잘사는 사회로 가는 첫해"로 만들겠다고 한다. 청와대 대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신년회를 열어 '사람 중심 경제'를 강조했다. 구체적 성과에 목마른 민심을 의식하는 듯 보인다. 민의에 대한 반응성이 민주정치의 요건이란 점에서는 진일보했다. 함께 잘사는 사회로 가는 중심에 "공정과 일자리가 있다"는 대통령의 말도 맞다.하지만 일자리와 공정이야말로 문 정부의 치명적 급소다. 모든 통계는 문재인 정부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실패했음을 보여 준다. 지속 가능한 좋...

망명 신청한 北 외교관은 김정은의 사치품 조달 책임자

Chosun Ilbo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 대리를 맡아온 조성길(44·사진) 1등 서기관이 평양 복귀를 앞둔 지난해 11월 가족과 함께 공관을 이탈해 약 2개월째 잠적 상태라고 국가정보원이 3일 밝혔다. 조성길은 현재 제3국 망명을 시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유럽에서 김정은의 사치품 조달을 책임져 온 인물로 알려졌다. 2016년 7월 태영호 전 주영(駐英) 북한 공사 망명 이후 한동안 뜸했던 북한 엘리트들의 '망명 도미노'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한국행보다 제3국행 가능성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조성길은 작년 11월 초 이탈리아...

[만물상] 박승춘 보훈 보류

Chosun Ilbo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령 검토' 문건을 놓고 합동 수사가 벌어졌을 때 합참 출신 예비역 장성이 참고인으로 소환됐다. 수사팀이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아니라 육참총장이 계엄사령관으로 적시된 된 이유를 집요하게 캐물었다고 했다. 당시 육사 출신 군 수뇌부가 쿠데타를 염두에 두고 비(非)육사 출신인 합참의장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고 의심한 것이다. 참고인은 "그런 느낌은 못 받았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못 믿겠다는 듯 물고 늘어지더라"고 했다. ▶계엄 검토 문건 작성을 주도한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은 수사 초기만 해도 "귀국해 조사받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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