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 "판 바꿀 역량과 강인한 기업 체질 갖추자"
▲여성가족부◇승진▷기획조정실장 김중열◇전보▷청소년가족정책실장 윤효식▲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정보보호팀 나종선▲새만금개발청◇4급(서기관) 승진▷산업진흥과 오욱연▲방위사업청◇국장급(고위공무원) 전보▷국방기술보호국장 김종출▷지휘정찰사업부장 원종대◇과장급 전보▷대변인 박정은▷재정계획담당관 홍미루▷조직인사담당관 강환석▷소해함사업팀장 채종옥▲문화재청◇국장급 전보▷국립무형유산원장 김연수◇과장급 전보▷대변인 정성조▷혁신행정담당관 원성규▷유형문화재과장 박희웅▷활용정책과장 김지성▷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김종수▷〃 교육운영과장 유건...
▲강원호 前 한국유기농협회장 별세, 강석준·강선희·강석창 JIBS 사업국장 부친상=2일21시43분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5일7시, (064)742-5000▲고정덕 별세, 김양하 前 매일경제TV 국장·김철하 前 젠워스코리아 상무·김은경 모친상, 좌용호 한양대 재료화공학과 교수 장모상·김정임 시모상=2일23시20분 한양대병원, 발인 5일6시, (02)2290-9452▲권대진 前 풍산금속 근무 별세, 권순욱 한국은행 재산총괄팀 과장·권진영 前 한솔교육 원장 부친상, 김용길 삼성전자 부장 장인상, 이경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책임 시부상=3...
인도공과대(IIT·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는 1947년 영국으로부터 갓 독립한 인도가 산업 발전을 이끌 국가적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만든 국립대학이다. '0'의 개념을 만든 나라답게 이공계가 나라를 먹여 살린다는 이념으로 최고 인재 양성 기관으로 공과대학을 선택했다. 또한 사회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카스트 제도를 붕괴시키기 위해 오직 시험 성적으로만 선발해 국가 차원의 엘리트를 양성하려는 계획을 세웠다.1951년 인도 동부 카라그푸르에 첫 IIT를 세운 것을 시작으로 2016년 인도 남부 IIT 다르...
"IIT는 유니콘(기업 가치 1조원) 스타트업의 산실입니다. 여러분이 인도 최고 스타트업을 세울 것이고 그 기업은 인도의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지난해 8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뭄바이에 있는 IIT 봄베이 졸업식에 참석해 "여러분이 스타트업 인디아 정책의 첨병"이라며 졸업생들을 치켜세웠다. 그는 IIT 졸업식 연사로 참여할 때마다 '창업'을 강조하고 있다. 신생 독립국 인도가 IIT에 국가 산업화라는 과제를 맡겼듯이 21세기의 인도는 IIT에 '창업입국(創業立國)'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창업 열풍은 2015년...
한국은 신산업 규제가 상대적으로 많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분야로 꼽히는 헬스케어·차량 공유·인공지능(AI) 업체들은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도 규제 때문에 제품을 시장에 내놓지 못해 해외로 옮기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11월 아산나눔재단·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누적 투자액 상위 100개 스타트업 중 71.3%가 한국 시장에서는 규제 때문에 사업을 하지 못하거나 제한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버·디디추싱(차량 공유)·에어비엔비(숙박 공유) 같은 글로벌 혁신 기업이 한국에서는 불법으로 간주되고 기존 업계의...
신재민 전 사무관이 3일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미수에 그쳤다. 그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는 "죽으면 제가 하는 말을 믿어줄 것"이라고 했다. 신 전 사무관이 폭로한 것은 '정부의 민간 기업 인사 개입'과 '억지로 국채 발행해 나랏빚 늘리기'였다. 청와대와 기획재정부는 이를 전면 부인하고, 검찰에 고발하고, 여당에서는 '망둥이'라고 하고, 정권 지지자들은 "학원 강사로 돈 벌려고 노이즈 마케팅 한다"고 인신공격을 했다. 그러자 '내가 죽으면 믿겠느냐'고 한 것이다.신 전 사무관은 유서에서 '비상식적인 정책 결정을 하지 않아야 한다...
청와대는 3일 올해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소집해 지난달 동해상에서 벌어진 '일본 초계기 레이더 겨냥 논란'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 후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을 '우리 함정에 대해 일본 초계기가 저고도로 근접 비행한 사건'으로 규정했다.이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1일 TV아사히 신년 인터뷰에서 "(한국의) 화기 관제 레이더 조사(照射·겨냥해 비춤)는 위험한 행위로, (한국이) 재발 방지책을 확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한 데 대한 반박 차원이다. 이번 사태의 책임 소재를 놓고 양국 국방...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폭로한 김태우 수사관이 3일 검찰에 출석하면서 "공무상 비밀 누설은 내가 아니라 청와대가 했다"고 말했다. 특감반원 시절인 작년 당시 검찰 간부의 비위 관련 첩보 보고를 올렸는데 특감반 책임자인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이 이를 바로 그 검사에게 누설했다는 것이다. 김 수사관은 "박 비서관이 부하 직원 보고서를 (비위 당사자에게) 팔아먹은 것"이라고 했다. 김 수사관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검찰 간부가 건설업자에게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담겼다고 한다. 당초 이인걸 특감반장에게 일일보고 형태로 보고했는데 특감...
한국 최대 게임 기업 넥슨의 창업자 김정주 대표가 넥슨의 지주회사 NXC 지분 전량을 처분키로 했다. 올 3분기 영업이익 2381억원으로, 창업 후 최대 실적을 올린 알짜배기 기업을 갑자기 팔겠다는 것이어서 충격적이다. 넷마블·엔씨소프트 같은 국내 업체들은 10조여원으로 추정되는 이 회사의 인수 가격을 감당할 능력이 안 된다고 한다. 결국 한국 업체에 눈독 들이고 있는 중국 텐센트 등 해외 업체에 매각될 가능성이 크다.2000년대 초만 해도 한국은 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을 개척한 절대 강자였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e스포츠도 한국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북남 관계는 조미(북미) 관계의 부속물로 될 수 없다'는 논평에서 지난달 26일 개성에서 열린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형식만 갖춘 반쪽짜리'로 폄하했다.이어 "행성의 그 어디를 둘러봐도 착공식을 벌여놓고 이제 곧 공사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선포하는 예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대북 제재로 행사가 상징적 의미의 '착수식'에 그친 데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청와대는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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